답십리성당 게시판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칙


머리말

회개의 형제 자매들에게 주신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 권고

주님의 이름으로!

 



회개하는 사람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마르 12, 30)

주님을 사랑하고,
"네 이옷을 너 자신처럼 사랑" (마태29, 39) 하고,

 

악습 및 죄악과 더불어
자신들의 육신을 미워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그도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고,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사람들,

 

오, 그런 일을 실행하며 항구 하는 남녀 모든 이들은

얼마나 복되고 축복 받은 사람들인지!

 

 

 

 

"주님의 영이 그들 위에 내리고" (이사11, 2)

주님이 그들을 "거처와 집으로 삼을 것이며" (요한14, 23)

 

그들은 아버지의 일을 하기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아들들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정배들이요,

형제들이요, 어머니들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영혼이 성령 안에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오와 일치 할 때

우리는 그분의 정배들이 됩니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할 때

우리는 그분에게 형제들이 됩니다. 

 

우리가 거룩한 사랑과
순수하고 진실한 양심을 가지고

우리의 몸과 마음에
빛을 비추어야 할 거룩한 행실로서

우리는 그분을 낳게 됩니다.

 

 

 

 

 

거룩하시고 위대하신 아버지를 하늘에서 모시는 것은 

오, 얼마나 거룩하고 좋은 일인지! 

이분이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셨고(요한10,15)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이었지만

저에게 맡겨주신" (요한 17, 6)"

이 사람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켜주십시오.

 

 

 

 

 

그리고 저는 저에게 주신 말씀을

이 사람들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고,

제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참으로 믿었으며,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세상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그들을 축복하시며 거룩하게 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저도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저는 이 사람들만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도 간구합니다.

 

아버지와  제가 하나인 것처럼 ,  (요한 17, 11)

이들도 거룩해져 하나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아버지,
그들도 제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게 하시고

당신의 나라에서
저의 영광을 그들이 볼 수 있게 하소서.

"(요한 17, 24) 아멘.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성 프란치스코의 회칙
영적 권고중에서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