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시사매거진 ( ")(" )( ")(" )

인쇄

손우성 [LEESANGLAND] 쪽지 캡슐

1999-11-11 ㅣ No.693

안녕 , 나 우성

고1과 고2 사이에 만은 애기가 오간것같군..

내생각은 서로 다 잊을수 있었음해

음... 우린 서로 안친하다는 이상한 고정관념 이랄까?

예술제도 했음 좋겠고...

뒷다마 까지도 말자...(다른사람 없을때 뒤에서 욕하는  

거..)

혜나... 내가 ID도 빌려줬는데 성가대로 올꺼지?

좋아좋아..

 

고2도 진심으로 대할수 있으면 좋겠어

상대방이 좋으면 무슨일을 해도 예뻐보이지만,

         싫으면               미워보이는 거잖아

지금까지의 일들,기억들보다 앞으로 만들어갈

추억들을 생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엔 진짜 친했던것 같은데..

왜 이러지..?

우리가 작년에 고2 들에게 한 것 보단

지금 고1이 더 귀엽지 않나?

작년 고2처럼만 되지 말자던 우리의 약속들은

어디로...간건지

후배에게 잘 해 주자던 약속들도..

막상 해보니 이게아닌가 싶은건지..

예술제를 위해서 잠깐 조용히 지내는게 아니라

진짜 인간관계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럼  안녕....

 

 

 

 



1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