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19일 일요일 저녁 청년미사때에 신부님의 말씀에 조금은 아쉽고 섭섭(?)합니다..

지난 95년에 제가 입대하기전(95년 10월 1일--->국군의 날 미사)

미사중간 강론시간에 저의 군입대를 말씀하실때는 조금은 터프하시고 항상 저희 곁에

있으실것 같았는데......

어제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뵈는겄 같았습니다.

요즘 너무도 많은 업무와 주위에 일련의 모든 일들이 신부님을 힘들고 고독하게

하신다는 말씀에 저희도 일조를 한것 같아 너무도 죄송스럽고

또한 그런 저희를 항상 사랑으로 감사주심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저희가 그런 큰 사랑을 모두다 갚을순 없습니다.

신부님 힘내세요!!!

그리고 신부님 저희 본당에 오신지 4주년 늦게나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저희자 신부님의 그늘에 감사함을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을때쯤

신부님께서는 저희 곁을 떠나시겠지만 저희는 신부님을 맘속으로나마

기억하고 기도하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청년성가대 단장 이원형(제랄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