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평화의 기도(북한,충청,경상,제주,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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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pear] 쪽지 캡슐

1999-10-28 ㅣ No.1285

1.평화의기도(북한편)

 

 

에---

 

디금부터래 우리의 위대하신 영도자

 

프란티스코 동지께서 하교하신

 

평화의 기도를 낭독하겠습네다.

 

평화의 아바이 두님 동지,

 

내래 밴밴티 못한 아새키디만

 

아바이 동지의 녕광스런 소모품이 되도록 날래날래 써 주시라요.  고롬.

 

압록강 모래알을 쌀알로 맹그시어 쪽바이르 줘이시니

 

세세대대 녕광 찬미 디상 낙원 따로 없디요. 고롬.

 

아새끼래 디디고 복고 실눈깔 부라리고 티고 박고 하는 곳에

 

고조 아바이 동지 사랑 한 번 두시면

 

그 곳이 바로 디상 낙원이지요.  고롬.

 

내래 아바이 동지께서 창조하신 꽃봉오리야요.

 

고조 이 한 몸 다바텨

 

아바이 동지 소모품으로 아낌없이 써 주시라요.

 

영롱한 두님 동지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네다.  아멘이야요

 

 

 

2.평화의 기도(충청도편.)

 

 

 

지가 죽일 놈이구만-유,  평화의 주님유,

 

시방은 말여유, 션찮은 놈이지만유

 

지를 평화의 연장으로 써 주실 수 있으슈,

 

미움이 있는디에는 말여유,

 

사랑을 주시구유

 

쌈박질이 있는 디에는 말여유

 

용서하게 해 주셔-유,

 

그릇됨이 있는 디에는 진리를 주구유

 

절망이 있는 디에는

 

희망을 심어 주실 수 있남-유,

 

위로받기 보다는-유

 

그려-유, 지가 먼저 위로 할께유,

 

지가 그것도 못하겠시유-

 

그려구유 사랑받기 보다는-유,

 

지가 먼저 할께유, 사랑하믄 될 꺼 아녀유,

 

용서받기 전에 용서 못하믄유,

 

지는 사람도 아니구만유-, 하문유-

 

그랑께유 주님유, 지를-유, 당신의 연장으로

 

써 주셔유, 참말이구먼유.

 

 

 

 

 

3.평화의 기도(경상도편.)

 

 

 

 

평화의 주님요, 하챦은 나지만-예

 

그마, 당신의 도구로 팍 써주시이소

 

우짜던둥, 미움이 있는 곳에는요

 

사랑을 억수로 주고-예

 

치고 받고 하는 곳에는요.

 

지가 마 먼저 빌게 하이소.

 

그릇된 게 있으면 예

 

마, 딱 바라주소 예

 

찌뿌둥한게 있으면 예

 

그저 희망을 심어 주이소

 

위로받기 보다는 예.

 

지가 먼저 달래고 예

 

이해하기 보다는 예

 

지가 마 밑에 서있게 하이소.

 

그리꼬 사랑받기 보다는 예,

 

그마 아 지가 먼저 사랑하게 해 주이소.

 

지를 그냥 확 주 뿌리면,

 

영원한 생명을 억게 된다카이.

 

평화의 주님요. 쪼까난 나지만 예.

 

그마마, 당신의 도구로 팍 써주이소

 

 

 

 

 

 

4.  평화의 기도 (제주도편)

 

 

 

날 이녁의 도구로 써줍서. 미왕 허는 디랑 소랑을

 

르드멍 싸우는 디랑 용서를, 분열이 이신디랑 일치를

 

의혹이 이신디랑 믿음을, 그릇됨이 이신디랑 진리를

 

절망이 이신디랑 희망을, 왁왁 허딘 복음을,

 

슬펑허는 디랑 기쁨을 가졍오는 사름되게 헙써.

 

위로 받젠마랑 위로허고, 이해받기보당 이해허멍.

 

소랑 받젠 허지 마랑, 소랑하게 해 줍서.

 

느영나영은 줘불엉이네 받고

 

용서허멍 용서받곡

 

지길 버령 죽으민

 

영새을 얻기 때문입니다.

 

 

 

 

 

 

5.  평화의 기도 (전라도편)

 

 

 

평화의 주여, 이 짜잔한 나지만

 

님자의 것으로 써 주쇼.

 

미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베풀고 - 잉

 

쌈박질이 있는 곳에는 싸게싸게

 

용서해 뻔지고

 

맴이 상해 갈라진 곳에는

 

후딱 하나되게잉.

 

아리송 다리송 하는 데 있으면

 

딱 신앙을 심고 - 잉

 

딱딱한 데가 있으면 똑 바로 가게

 

진리를 쪼까씩 찾고 - 잉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그리고 하느님요,

 

이 슬픔이 있는 곳에,

 

이 기쁨을 전하게 해 주드랑께요.

 

이 모든 말쌈 성실하신 성모님과 함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빈당께이. 아멘.

 

 

이거 복사하구 있자니 세계평화 아저씨의

open arms 가 떠오르는군요.

기도 많이 하셔요.

세계평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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