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정의 구현 사제단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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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lee2yw] 쪽지 캡슐

2008-09-26 ㅣ No.8517

성당은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현정부를 지지하고 거기서 녹을 먹고 사는 사람과 그 가족, 쇠고기를 수입하여 그것을 판매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과 그 가족,  쇠고기 수입 유통과정에서  수 없이 관련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과 그가족...................

 

그리고 쇠고기를 수입하여 손해를 보는 사람과  가족,  정권이 바뀌어  이념이나  사상이 달라 손해을 보는 사람과 그 가족 다양한 양상으로 이해가 엇갈리는 사람들이 와서  마음을 달래고  위안을 받는 곳이 성당이다.

이렇게 다양한 고민과 이해 득실을 가지고 오는 신자들의 헌금에  의해 신부의  생활과  성무활동비를 마련하여  돕고있는  공동체가 성당이다. 

 

그런데 정의구현 사제단  신부는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현정부 대통령을  물러가라고 주장 하는 단체만을 돕고 있다. 얼핏보면 정의로운 사제로 보기쉽지만 이는 아주  편협되고 모순된 일방통행을 하고 있는 것임을  저들은 모르고있다.

 

한마리 어린양을  불상히 여기고  잃었다면  마땅히 찾아헤매야  하고  누구도  눈물을 흘리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 신부의 입장이다.

그러할러면  오직 신부의 길만을 걸어야 마땅하다.  정치적 참여를 해서는  않된다.  정치는 여당과 야

당이 있어  양당은 이념과  사상이 다르고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대립되는 입장에 서게된다.

그렇다면 신부도  한쪽을 돕는 것은 다른 한쪽을 포기 했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쪽에의 질시의 눈을 피하기는 어렵다.  그러면서 정의롭다  양심이다 하는  괴변을  내 세우면서 마치 자기네가 옳은 선택인양  신자들과  국민의 눈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신부는 이해 득실이 얼켜있는 신자들의 헌금에 의해 생활하고 있으므로   성당에서 물러나  자신들이 생활비를  해결하면서  정치활동을 하게 끔  추방운동을 벌이자고 제안 한다.  우리 평신도 신자들은 이 운동에 동참하길 바라고  각 성당에  이 운동을 펼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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