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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통신교리로 세례를 1998년에 받은후 첫영성체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고 있어요.

아이와 첫영성체를 받으라고 설득하고 있지만 싶지않네요.

이런 남편과 함께 보고 싶어요.

보고나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우리가정이 성가정을 이루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