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성당 자유 게시판

감동을 주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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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ody] 쪽지 캡슐

2000-12-15 ㅣ No.1419

 

보잘 것 없는 나를 주님의 한 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것을 생각할 때면 메마르고 삭막해진 나의 눈에도 눈물이 고일 때가 있다. 어느 합창단이 부른 노래 가사이다.

 

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참된 삶을 보여 주셨네.

가시밭길 걸어 갔던 생애, 그 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네.

죽음 앞둔 그 분은 나의 발을 씻기셨다네.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사랑, 그 모습,

바로 내가 해야 할 소명.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이 아파하는 곳으로.

주여 나를 보내 주소서, 당신 손길 필요한 곳에.

먼 훗날 당신 앞에 나설 때, 나를 안아 주소서.

 

대림시기와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주님께서 아파하시는 곳, 주님께서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딘가를 생각해보고 싶다. 폴리포니 앙상블의 합창을 들으며 가사를 생각하면 누구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굿뉴스에서 MP3 파일을 옮겨 본다.

 

첨부파일: 폴리포니-내발을 씻기신 예수.mp3(260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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