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나를 보듯이 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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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경 [sue60] 쪽지 캡슐

2000-02-26 ㅣ No.572

우리들의 도덕의 기준은

 

과거의 사회에서의 필요성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사회는 항상 같은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일까 ?

 

공동사회의 전통을 고수한다는 것은 국가에 대해서

 

개인이 부단히 희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은 크나큰 망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종의 무지를 장려한다.  

 

인간은 유덕한 인사가 되도록 교육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게 행동하도록 교육된다.  

 

우리는 무서우리만큼 자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사악하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부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타인을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에게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양심을 키우는 것이며,

 

자기 자신에게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위로 도피하는것이다.

 

 

*** 공부하다가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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