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성당 게시판

[9월8일 토요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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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자 [bhj45] 쪽지 캡슐

2001-09-08 ㅣ No.473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입니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은 적어도 7세기 말까지는 로마에서 지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나, 크레타의 성 안드레아의 글에 나오는 강론에서 이 축일의 기원에 대하여 알 수 있다. 공식적인 교회 기록으로는 잘츠부르크 주교대의원회의 문헌에 이 축일이 오늘 날짜로 나온다.

 

 

   마태오 복음1,1-16.18-23 (루가3,23-38)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았고 이사악은 야곱을,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았으며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제라를 낳았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헤스론은 람을, 람은 암미나답을,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았으며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이새는 다윗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아비야는 아삽을, 아삽은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은 요람을, 요람은 우찌야를, 우찌야는 요담을 요담은 아하즈를,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므나쎄는 아모스를, 아모스는 요시야를 낳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으로 끌려 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니야와 그의 동생들을 낳았다.

바빌론으로 끌려 간 다음 여고니야는 스알디엘을 낳았고 스알디엘은 즈루빠벨을,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아비훗은 엘리야킴을, 엘리야킴은 아졸을, 아졸은 사독을, 사독은 아힘을, 아힘은 에리훗을, 엘리훗은 엘르아잘을, 엘르아잘은 마딴을, 마딴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 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이 모든 일로써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는 뜻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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