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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주보성인(사도 성바오로)축일 기념 나눔잔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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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07-06 ㅣ No.540

 

 

†평화와 선

 

안녕하세요?

지난 6월22일 23일 이틀동안, 나눔잔치를하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적극협조해주신 구역장,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각 구역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을 판매하며

성전건립기금을 마련하면서

주임신부님영명축일과 본당 주보성인축일을 축하하는 자리이었습니다.

 

형제님들은 천막을 치고,식탁으로 쓸 책상, 의자들을 날라주시고, 설비를 해주셨습니다.

 

22일은 날씨가 맑고 더워서

보신탕을 준비하시는 자매님들과

해물파전,닭꼬치 숯불구이를 하는 자매님들이 땀을 많이 흘리셨습니다.

 

오이소박이김치,열무김치,배추김치,깻잎장아찌가 인기가 많았고

아이스크림,음료수도 많이 나갔으며,

스페인과의 축구경기를 응원하면서,

우리나라가 이겼을땐 모두 끌어안고 함께 기뻐하고

정말 잔치집 분위기였습니다.

 

23일엔 간간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떡복이,순대,김밥,닭발,잔치국수,족발,

보신탕,해장국,돈까스,도토리묵무침,

홍어회,조개구이,오이장아찌,콩자반,

밑반찬등...

풍성한 음식과 기증받은 물건들을 판매하였습니다.

 

간단하게 기금으로

봉헌하는 것이 편하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힘은 들지만, 함께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고, 함께 축하하면서, 모든 교우들이 같이 참여하는데

나눔잔치의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불,옷등을 기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땀흘리며,열심히 협조해주신

사목협의회 형제님들, 구역장, 반장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수녀님,사무장님,관리장님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형제적 친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신

교우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훌륭하게 싸웠고,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디모테오2서 4,7-8)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셨으며,이방인들의 스승이시며,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를 위해 투신하신

본당 주보성인이신  성바오로사도를 본받는 삶을 살길 희망하며....

 

†하느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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