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아직 신앙이 깊지 않은 모양입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 하나하나에 인간적인 판단이 항상 앞서구요.

저희 청파동 본당 신부님과 신자들 모두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께 의지하는 요셉피나가 되도록도요.

참, 할아버지, 저는 어학연수가서 영세를 받아서요, 영세와 견진 성사를 한꺼번에 받았는데요, 영세 번호 같은 건 안주더라구요.  저 영세와 견진성사를 다시 받아야 하나요?

히~~~ 부탁만 많이 늘어놓았네요....죄송해요.

다음엔, 좋은 얘기 드릴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