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당 게시판

+찬미예수님,

다들, 기쁜 성탄, 즐거운 성탄을 보내셨는지요?

최근에 좋은 책을 선물받아,  같이 나누고파 글 올립니다..

당신이 아기였을 때, 막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하던

무렵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습니까?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식구들은 모두 흥분하지요.

한걸음이라도 더 떼어놓게 하려고

아기를 어르고,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고

뽀뽀를 해 줍니다.

하느님께서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선행의 걸음마를

시작하면 손을 뻗어 우리를 붙잡아 주십니다.

애정을 주고받고, 나눔을 배우고,

아니라고 말하는 걸 배우고 우리 자신을 보살피고

또 형제들과 이웃을 사랑하는 걸 배우도록 말입니다.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걷고 가르치시며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보시면

껴안아 주십니다.

오늘도 하느님과 예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나 상황에서

선을 이끌어 내도록 도우시며

실패했을 때도 일으켜 주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여성을 위한 101가지 묵상"(버지니아 앤 프레일리지음)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글라라올립니다...

*추신 : 세실리아 읽고, 감상문써서 보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