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오라버니!또 방문해 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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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maria1212] 쪽지 캡슐

2001-08-16 ㅣ No.1260


말없이 사랑하여라

흐르는 음악 elvis presley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비오 오라버니! 오늘도 저희집에 방문해 주셨군요. 천둥치고 번개칠 때 무섭지 않냐구요? 물론 무섭지요. 죄를 마니 지어서.. 그럴 땐 무조건 무릎꿇고 코가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용서를 빕니다. 그리곤 또 실행하지 못할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론 주님위해 이 한목숨 다 바치겠다고. 왜 저는 이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지... 이 죄를 어찌 할까요. 아! 우찌 할까요. 아마도 주님 치부책에 전 요주의 인물로 낙인 찍혔을지도. 주여 이 죄인을 용서 하소서. j갈로의 말씀이 넘 좋아 올려요. * * * * 말없이 사랑하여라 내가 한 것처럼 아무말 말고 자주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잠자코 사랑하여라 사랑이 깊고 참된 것이도록 말없이 사랑하여라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봉사하고 눈에 드러나지 않게 좋은 일을 하여라 그리고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꾸지람을 듣더라도 변명하지 말고 마음 상하는 이야기에도 말 대꾸하지 말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내 마음을 사랑이 다스리는 왕국이 되도록 하여라 그 왕국을 타인에 대한 자상한 마음으로 채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사람이 너를 가까이 않고 오히려 멀리 떼어버려 따돌림을 받을 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말없이 사랑하여라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하여라 오해를 받을때 말없이 사랑하여라 사랑이 무시 당하는 것을 참으면서. 슬플 때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주위에 기쁨을 흩뿌리며 사랑이 행복을 더해 주도록 마음을 써라 인간의 말이나 태도로 인해 초조해지거든 말없이 사랑하여라 마음 저 밑바닥에 스며든 괴로움을 인내롭게 바쳐라 네 침묵 속에 원한이나 인내롭지 못한 마음 또는 심한 비판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하여라 언제나 형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도록 마음을 써라 J.갈로 -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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