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

우선 이것은 제 ID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것을 등록을 하려고 열심히 가입등록을 했으나, 계속 서버오류 상태가 발생을 하여 그냥 저희 본당 후배의 ID를 빌어 추기경님께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인천교구 가좌동 본당의 예비자 정진옥 엘리사벳 입니다.

너무 제 소개가 길지요(?)

아직은 잘 모르고 서툴지만, 그래도 하느님을 바라보며 살수 있다는 것이 요즘은 제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저처럼 예비자이신 분들도 많이 있을텐데, 가톨릭 광장에서 저 말고는 찾아볼수 없는 것이 서운하기도 하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직 한번도 추기경님을 뵙지 못해서....

(물론, 사진이나 방송을 통해서는 뵙지만은요....)

딱히 드릴말씀이 있어서 글을 올린것은 아닙니다.

가톨릭 통신 이곳저곳을 순회(?) 하다가 "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가 눈에 띄어 성큼 들어와 보니 저도 글을 올리고 싶어서 두서 없는 글이지만, 추기경님의 건강과 영원한 평안을 빌면서 글을 이만 마칠까 합니다.

옷깃을 자꾸만 여미게 되는 겨울이 다가왔어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1999 년 11 월 09일

인천교구 가좌동 예비자 정진옥 엘리사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