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먼저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메일을 주시는데 제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저희가 조금이나마 경비가 싸게 먹히면서 가려면 제가 알아본 결과 최소 35명은 되야한다고 그러더군요.

후배가 여행사를 하는 관계로 1명당 2만 3천원으로 래프팅 및 교관의 비용은 합의를 봤고, 문제는 교통편인데 35인승 버스를 부르는데 기사님의 팁까지 합해서 35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면 1명당 3만 삼 천원의 비용이 드는 셈이지요.

일단 35명정도의 인원만 구성이 된다면 언제든지 갈 수 있습니다.

토요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들의 특성상 주일은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것 같고……,

꼭 35명이 되지 않더라도 20명정도만 된다면 제가 후배를 족쳐서(?) 너무 저속한 말인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현재 갈 수 있는 사람이 약 7명은 되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모두를 위해서 한 번 노력해 봅시다. 아! 경비에 점심이나 저녁 식사는 포함이 되지않은 겁니다.

일정은 토요일 아침에(9시정도) 출발하면 오후 12시 30분 정도에 동강에 도착하게 되고, (아쉽지만, 영월 댐 건설 예정지에는 못 간다고 합니다. 아직 코스가 개발이 되지 않았데요)

그때부터 약 7 킬로미터에 달하는 강을 레프팅하고 나면, 3시간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대략 3시 30분에서 4시 쯤에는 목표지점 까지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기하고 있는 차를 타고 올라오면 저녁 7시가 넘어서 도착한다고 하는군요. 더 자세한 얘기는 만나게 되면 하죠.

모두에게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