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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tnsgml1004] 쪽지 캡슐

2010-06-17 ㅣ No.210

안녕하세요
매일같이 번창하시고 주님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글을 적어 올립니다...
저는 아버지와 저 어머니 없이 ..단 둘이서 조그마한 방한칸 에서 항상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있습니다.
아버지의 연세는 올해 로 64세 내년이면 환갑을 보시는 연세입니다.
어렸을때에 어머님께서 집을 나가셔서 19년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조차 없으십니다.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며 같은 노력을 해보았지만..현재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으십니다.
주민등록도 말소되어 생사조차도 확인할수없어 너무나도 답답하고 지금도 어머니의 사랑이 그립기만 합니다.
아버지는 몸이 좋지 않으십니다. 고혈압과 당뇨 폐기능까지 좋지 않아 아무런 일조차 못하시고
아들인 저역시 건강이 좋지않아 힘든일도 못하고 신문배달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아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격이 되지않아 서 겨우겨우 먹을 거리를 해결하면 각종세금들을 낼수있는 형편이 되지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생을 어머니없이 홀로 고생하시고 1인 2~3역을 거뜬히 해내시고 어느아버지보다 더 무서우셨던분이신데
세월이 지나갈수록 점점 약해지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저역시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와 저와 단둘뿐인 우리 가정을 버리시지 않고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할수있게 하신것만으로도
정말 주님께 큰감사함으로 매일 20분씩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면서 아버지의 건강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매일같이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워 모든분들에게 맛있는 빵을 드려보는게 제꿈입니다.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고 싶지만..세금도 재대로 납부할수없는 가정사정에. 학원을 다니기에는 저한테는 사치인거같아서...
이론으로만 이라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낮에는 박스나 파지.고철을 주어서 모으고 있으며 밤에는 적당히 공부를하며 새벽에는 신문을 배달합니다.
무엇보다도 걱정인것은 아버지의 건강이 제일 걱정입니다.
고혈압과 당뇨 폐기능들이 점점 더 않좋아지시고 몸이 더 허약해 지셔서 너무나도 걱정이됩니다.
보험이라도 들어저있으면 병원비라도 문제가 없겠지만... 아버님 연세에 보험도 들어있지않고..
제가 벌고있는 수입만으로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정말 주님의 이름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살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병원에 다니실수있게 약이라도 물질적인 걱정이없이 할수있도록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고
조금이나마 물질적인 후원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은혜는 평생 잊지 않고 정말 열심히 사는것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쌀이나 김치 밑반찬같은것도 보내주셔도 정말 감사하게 먹겠습니다.
항상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드리며.
핸드폰이 없는 관계로 아버지의 계좌번호와 제꺼 이메일 주소를 남기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병원이라도 편하게 다니실수있게 후원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계좌 : (우체국) 502211-02-166666 예금주 : 구 용 서

인터넷이메일: dydtj60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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