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슬몃 안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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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옥 [kattyan] 쪽지 캡슐

2009-09-07 ㅣ No.6024





 

카리스마 넘치고 유모어 풍부하신 신부님.

복받으신 자양2동 교우님들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대치4동 본당의 박경옥 카타리나입니다.

그 분의 말씀이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9월6일 환영미사에 갔었습니다.

제가  한참 실의에 빠져 있을때 그분의 말씀과 위로에 매일미사에 나가게 되었고

덕분에 한층 성당과 가까워졌습니다.

제가 쓰러지려할때 일으켜 주신분.

신부님은 누구에게나 그런 분이십니다.

그분이 안식년 들어가시려 우리 성당을 떠나실땐

모든 신자들이 눈탱이 밤탱이 되도록 울었습니다.

그날 신부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혹시라도 허물이 보이시거든 슬몃 뒤에서 검불을 떼어주시고

조용히 감싸안아 주십시오.

별로 그럴일은 없을것이라 사려되지만

그래도 신부님도 사람이시니 혹여라도 염려되어 말씀드립니다.

제 노파심일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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