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RE: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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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주 [sejsowha] 쪽지 캡슐

2002-04-05 ㅣ No.1653

신부님 잘 지내세요?

연락도 많이 못드리고.. 이렇게. 저렇게 살아가고 있네요...

 

우리 미아3동 성당은  ... 많이 새로운 것 같아요...주임신부님도 바뀌고 작은신부님도 바뀌고.. 수녀님도 바뀌고.. 사무장님도 또다시 바뀌고... 엉.. 정신없어라.. 적응하기 힘드네...하하..

 

우리 수녀님은요.. 무서워요.. 젊으신데.. 작은체구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시는 분인것 같아요.. 우리 까딱 잘못 보였다간.. 불호령떨어질것 같아.. 조심조심...  하하...

 

윤선이가.. 4개월 태국생활을 접고... 조금 일찍 돌아왔어요...

거기가 더워서 그런지.. 살이 까맟게 타가지고 왔더라구요.. 살도 좀 빠지고...  건강하게 돌아왔더라구요....  음.. 간만에 봐서..그런지. 반갑고....

 

신부님은.. 언제쯤 가시나요?,.. 가시기전에.. 저녁이라도 한잔?....

오늘이 6지구 연합 피정있는 날인데.. 우리본당애들.. 거의 안가네요... 안타깝다... 근데.. 사실..연합으로 가는거.. 그리 썩 맘이 땡기지는 않아요.. 왜 그럴까?...ㅠㅠ

 

저요.. 신부님.. 결혼해요.. 하하.. 축하해줘요....  6월 가장 빠른날 하니까.. 음.. 신부님.. 미국가시고 난 다음일까요?.. 신부님도 오시면 좋겠어요...하하.. 청첩장 보낼께요....  상대는 누군지 아시죠?....

 

건강하시구요.. 한번 .. 애들이랑. 놀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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