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동성당 게시판

캐논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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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정 [wjyou57] 쪽지 캡슐

2002-08-27 ㅣ No.608

cannon변주곡

캐논(Canon)에 대하여

 

파헬벨 (Pachelbel, Johann) [1653.9.1~1706.3.3]

 

독일의 작곡가, 오르간 연주자.뉘른베르크 출생.

 

캐논은 파헬벨이 1678년에서 1690년에 걸쳐 그가 에아푸르트에서 활동하던 시대에 작곡된 것으로 추측하고.

캐논의 원래 제목은 ’3개의 바이올린과 동주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입니다.

 

캐논은 법칙, 규칙(rule or law)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어떠한 공식같은 법칙을 기본 속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처음의 캐논은 한 성부의 선율이나 리듬이 엄격하게, 다른 성부의 선율과 리듬을 그대로 모방하는 형태였습니다.

 

우리가 국민학교때 부르던 ’돌림노래’ 모양입니다.

실제 르네상스 시대부터 같은 부분을 엇갈려 부르는 캐논풍의 곡들이 작곡되었고,

바하를 포함한 바로크곡들, 그리고 그 이후 시대의 곡들에서도 캐논형식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캐논은 대중적으로 연주도 많이 있고 대중가요에도 Sampling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매년 연말에 세계 유수의 클래식 잡지들이 벌이는 인기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1위와 가장 지겨운 클래식 1위를 동시에 차지하곤 하는 곡이다.

 

그만큼 많이 사랑받고 또 유명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곡이다.

 

 

** 캐논 음반 소개 및 악보: http://canonlove.com  **

                           http://canon.new21.net

 

"캐논 변주곡"은 조지 윈스턴의 곡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르는데, 파헬벨의 곡을 리메이크, 편곡한 사람이 조지 윈스턴이다.

 

바하의 집안과 친구간이었던 파헬벨은  요한 세바스티안의 누이의 대부가 되었다.

1690년부터 95년 슈투트가르트와 고타에 초청되었다가 1695년 뉘른베르크로 돌아가, 유명한 성 제발트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서 생애를 끝마쳤다.

 

뉘른베르크, 알트도르프 및 레겐스부르크 등지에서 오르간 교육을 받은 뒤, 1673년 오스트리아 빈의 장크트슈테판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1677년 아이제나흐의 궁정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J.C.바흐 등에게 교습하기도 하였다.

1695년 뉘른베르크의 장크트제발두스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임명되었다.

 

대위법 양식을 동원한 그의 오르간 작품들은 남부 독일과 중부 독일 양식을 융합하여 독창적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코랄변주곡(chorale partita:코랄 선율에 기초를 둔 오르간 변주곡)을 통하여 변주기법과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의 묘사에 뛰어났다.

 

 주요 작품에

《음악에 의한 죽음을 생각한다 Musikalische-Sterbens Gedancken》(1683),

《음악의 기쁨 》(1691)이 있다

 

 

 ♪♬  Canon 변주곡 ; Dream Techno-Canon

 

 

 

 

 

첨부파일: 캐논 변주곡Dream Techno - Canon.wma(63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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