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RE:2688]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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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3-12-06 ㅣ No.2689

지금 성당에서 아이들 미사하는 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을 김 신부님이 생각나네요? 조금 있으면 아이들이 나와서 새로오신 정 신부님 앞에서 사탕을 받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한참 망설일 것 같은 모습이 눈에 선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루 밤을 잘 지냈셨는지? 보통 새로운 곳에 가면 설레는 기대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 걱정도 앞서게 마련인데. 그래도 김 신부님 성격 좋아서 언제 어디서든 잘 지내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쫓아갈 뿐, 다른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원당 공동체에서 강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모든 교우들과 함께 또다른 추억,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랑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라면서 잠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잘 지내시길... 월요일에 다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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