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꼭필독] 교회사 연구에 있어 판단의 기준/근거인 rectitude는 넓고 깊이 있는 성경 및 교리 지식이다 1242_ 168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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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ㅣ No.1870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70.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교회사 연구에 있어 판단(judgment)의 기준(norm, standard)/근거(basis)rectitude[(판단 및 절차에 있어) 수용(受容)된 올바름]는, 교도권에 충실한, 넓고 깊이 있는 성경 및 교리 지식이다.  

 

The rectitude for the study of the history of the Church is a broad and deep knowledge of the Bible and the Catholic Doctrines (i.e., the Catholic Theology), that is faithful to the Magisterium of the Church.

 

다음은 2015년 8월 초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처음으로 수행하기 시작하였던 바입니다:

 

"聖經直解" 라는 이름의 한문본 천주교 문헌은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데,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되는 구글(Google)검색 엔진에서, 이 표현 "聖經直解"을 key word로 하여 검색을 하면, 다음의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聖經直解" <-----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Gallica  

gallica.bnf.fr/ark:/12148/btv1b9006259g.r=jesuite&rk=85837;2 - 이 페이지 번역하기

2012. 1. 23. -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 manuscrits.

[...]

(이상, 발췌 끝)

 

그래서, 더 정밀하게, 바로 위의 검색 결과에서 확보된 서버 주소 gallica.bnf.fr 에 국한하여, 다음과 같이, 다시 구글(Google) 검색을 하였더니, 다음의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聖經直解" site:gallica.bnf.fr <----- 클릭하십시오

(발췌 시작)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Gallica 

gallica.bnf.fr/ark:/12148/btv1b9006259g.r=jesuite&rk=85837;2 - 이 페이지 번역하기

2012. 1. 23. -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 manuscrits

 

관련성이 가장 높은 결과를 표시하기 위해 이미 표시된 1개와 매우 유사한 일부 항목을 생략했습니다.
원하시면
생략된 결과를 포함하여 다시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발췌 끝)

 

이제,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Gallica 홈페이지 서버 제공의 검색 엔진 상단에 있는 검색 창에서, "聖經直解" 를 key word로 하여 검색을 하였더니 다음의 결과를 획득하였습니다:

 

"聖經直解"  

출처: http://gallica.bnf.fr/services/engine/search/sru?operation=searchRetrieve&version=1.2&query=%28gallica%20all%20%22%E8%81%96%E7%B6%93%E7%9B%B4%E8%A7%A3%22%29&suggest=0

(발췌 시작)

天主降生 聖經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天主降生 聖經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이상, 발췌 끝)

 

그래서, 필자가 이 문헌들 두 개를 다운로드하여 정밀한 내용분석을 하였던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들 두 문헌들을 분석하면서, 후학들을 위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남긴, 각주들이 포함된 이들 두 문헌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십시오 [최초 작성일자: 2015년 8월 12일]

 

게시자 주:

(1) 사실 중국어로 번역된 특정 한문본 천주교 문헌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하여, 그 번역 대본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예를 들어, "천주강생성경직해"의 경우에 그 번역 대본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할 수 있는, 트리엔트 전례력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발췌 시작)

0.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의 가톨릭 교회의 트리엔트 미사 말씀 전례 제1독서들과 복음 말씀들 [printed in the sixth Benzinger edition (New York: Benzinger Brothers, 1947)]: 

 

http://catholic-resources.org/Lectionary/Roman_Missal.htm <----- 클릭하여 꼭 살펴보십시오

 

주: 아래의 제1항 혹은 제2항 제공의 본문들을 읽을 때에 바로 위의 주소에 있는 전례 성경/독서들에 대한 정보들을 또한 참조하면, 이 정보들이 비록 1947년 당시의 미사 중에 발췌된 독서들이기 때문에 이 시기보다 약 300년 전인 1636년 당시의 미사 중에 발췌된 독서들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문본 성경직해 본문 중에서 발췌되고 있는 한문 성경 본문들의 장(chapters)들과 절(verses)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발췌 끝)

 

(조건 1) 더 나아가, 특정 한문본 천주교 문헌의 번역 대본을 확보하게 되면, 해당 한문본 문헌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사용되고 있는, 한자 낱글자들의 조합의 과정을 거쳐, 음역(音譯)된 지명(地名)들, 국명(國名)들. 인명(人命)들, 세례명(洗禮名)들, 그리고 라틴어 교회의 용어들 등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영어, 프랑스어, 라틴어 등의 지중해 지역 언어들과 어원들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을 이미 지니고 있는 독자들/연구자들의 경우에 한하여, 해당 한문본 문헌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내용과 교리 내용이 포함된 그 번역 대본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확보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아니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돌이켜 볼 때에, 위에서 말씀드린 "천주강생성경직해"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자신에게 제시한 바로 이 (조건 1)을 충족시키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중에서, 특히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 문헌들을 찾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준 문헌들 중에서 필자가 첫 번째로 찾아낸, 문헌이었던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께서는, 다음의 주소에 다시 접속하여, 각 소제목의, 필자에 의하여 추가된, 각주에서, 나중에 내용 출처 혹은 자구 출처로서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기초 자료들로서 활용하기 위하여, 어떠한 내용들이 언급되고 있는지 정밀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4-1659_엠마누엘_주니오르_디아스/1636_천주강생성경직해.htm

 

(2) 그런데, 그동안 국내에서 단지 "聖經直解" 알려진 한문본 천주교 문헌의 이름 앞에 "天主降生" 이라는 표현이 붙어있음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그런데, 이 표현 "天主降生(천주강생)" 그리스도교 교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그래서, 天主降生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 Gallica 홈페이지 서버 제공의 검색 엔진에서 "天主降生" 를 key word로 하여 검색을 하였더니, 다음의 결과를 획득하였습니다:

 

"天主降生"

출처: http://gallica.bnf.fr/services/engine/search/sru?operation=searchRetrieve&version=1.2&query=%28gallica%20all%20%22%E5%A4%A9%E4%B8%BB%E9%99%8D%E7%94%9F%22%29&suggest=0 

(발췌 시작)
天主 引義 Tian zhu jiang sheng yin yi 
天主 言行紀略 Tian zhu jiang sheng yan xing ji lüe 
天主 出像經解 Tian zhu jiang sheng chu xiang jing jie 

 

天主 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天主 聖經直解 Tian zhu jiang sheng sheng jing zhi jie

(이상, 발췌 끝)

 

그런데, 위에 나열된 다섯 개의 문헌들 중에서, 마지막 두 개는 2015년 8월 12일에 이미 분석 작업을 시작하였기에, 첫 세 개의 문헌들을 또한 다운로드하여 첫 두 개의 문헌들에 대하여, 정밀한 내용 분석 작업을 개시하였던 것입니다.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들 두 문헌들을 분석하면서, 후학들을 위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남긴, 각주들이 포함된 이들 두 문헌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인의.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십시오 [최초 작성일자: 2015년 10월 7일]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십시오 [최초 작성일자: 2015년 10월 12일] 

 

그런데, 필자가 내용 분석에 들어간 이들 세 개의 문헌들 중에서, "천주강생언행기략"은 신약 4복음서들을 하나로 묶은, 한 종류의 화합 복음서인, 복음성경(즉, 만일략성경)임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필자의 졸글에서 밝혀셨으며,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영국_보존본/화합복음서.htm <----- 필독 권고 [접속한 후에 제3항을 읽도록 하라]

 

그리고 "천주강생성경직해"는, 16세기 중반의 트리엔트 공의회 직후에 도입된, 트리엔트 전례력에 따라, 매년 주일과 대축일 미사 중에 발췌되어 봉독되는 복음 말씀들과 이들에 대한 해설 및 묵상서임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드린 바는 위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 둘 다는, 예를 들어, 당시에 어느 지역 언어로의 성경을 번역하여 출판하는 것 자체가 교황 교도권에 의하여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던 이유 때문에, 요즈음 우리가 읽는 성경의 본문처럼, 신약 성경 본문을 순서대로 그리고 빠짐없이 그대로 번역되었던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비록,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할 수 있는,

http://catholic-resources.org/Lectionary/Roman_Missal.htm <----- 클릭하여 꼭 살펴보십시오

 

매년 주일 및 대축일 복음 말씀들뿐만이 아니라 구약 성경의 유관 본문과 신약 성경의 서간문 등에서 발췌되는 제1독서 본문들이 포함된, 트리엔트 전례력에 따른 한문본 "미살경전"부그리오 신부님에 의하여 비록 1670년 경에 마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i) 당시 교황님께서 라틴어 미사 경본 대신에 이 한문본 "미살경전"을 사용하여 중국어로 미사 집전을 수행하는 것을 금지하셨기 때문에, 그리고 (ii) "미살경전"은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 아닌 이유 때문에, "미살경전"은, 소위 말하는 문서 선교의 한 방식으로서, 널리 퍼뜨리기 위한 보급용 책으로 출판되지 못하여 "한문 문화권" 내에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으며, 따라서,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이 책을 입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i) 바로 위에 안내해드린 트리엔트 전례력 정보뿐만이 아니라 또한 (ii)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미살경전" 본문을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성교요지" 제1장과 제2장에서 말해지고 있는, 창조, 아담과 하와의 원죄, 아벨, 노아의 홍수 등의 구약 성경 창세기의 내용과 관련하여, 구약 성경의 창세기 이야기가 이 미살경전의 제1독서로 발췌된 것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더 들여다보았더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즉, (iii)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보되는 화면 A에서,

http://divinumofficium.com/cgi-bin/missa/missa.pl <----- 꼭 클릭하여 확인하도록 하라

 

(iii-1) 이 확보된 화면 A의 맨 아래 왼쪽에 있는 메뉴창에서 맨 위에 있는 Trident 1570 을 선택한 후에, (iii-2) 화면 A의 맨 위쪽의 한가운데에 있는 날짜를 입력하는 조그만 입력창에 04-05-1670 을 입력한 후에, (iii-3) 마지막으로 바로 이 날짜 입력창의 오른 쪽에 있는 회색의 직사각형을 클릭하면, 12개의 독서들과 복음 말씀이 포함된, 요즈음 표현으로, 1670년 4월 5일자 부활 성야 미사 경문을 확보할 수 있는데

[주: 그리고, 예를 들어, 바로 위의 (iii-2)에서, 04-05-1670 대신에, 04-18-1778 을 입력한 후에, (iii-3) 바로 이 날짜 입력창의 오른 쪽에 있는 회색의 직사각형을 클릭하면, 1778년 4월 18일자 동일한 부활 성야 미사 경문을 확보할 수 있음],(*)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이 글의 독자들을 위하여 필자에 의하여 기 확보된, 이들을 볼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54-1785_이벽/04-05-1670_부활성야_Liturgical_Calendar.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754-1785_이벽/04-18-1778_부활성야_Liturgical_Calendar.htm

----- 

 

여기서 제1독서는 창세기 1장에서 발췌되었으며, 따라서 흙으로 아담이 빚어졌다는 이야기도 없고 또한 원죄에 대한 이야기도 없으며, 제2독서는 창세기 5,32부터 창세기 8,21까지 발췌되나, 그러나 창세기 7,2-3을 포함하는 중간 부분은 발췌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인과 아벨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히 그 내용상, 발췌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결론 1) 이벽 성조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설사 "미살경전"을 입수하여 학습하셨다고 하더라도[주: 이것은 1778년 경에 우리나라 안에서 현실적으로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가정임], 오로지 "미살경전"을 읽고서는, 현재까지 전해내려오는 바와 동일한 창세기 내용을 전달하는 "성교요지" 제1장제2장의 다수의 절들을 결코 작문할 수가 없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이 글의 결론 1 끝)

 

더구나, (i) 파리외방선교회 소속으로서 중국에 선교사로 파견되였던 장 바쎄 신부님(1662-1707년)에 의하여 1704년 경에 번역된 한문본 신약 성경(마태오 복음서부터 히브리서 제1장까지)과, (ii) 예수회 소속이셨던 안토니오 드 푸아로 신부님(1735-1813년)에 의하여 번역된 한문본 고신성경, 이들 둘 다는, 당시에 어느 지역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출판하는 것 자체가 교황 교도권에 의하여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던 이유 때문에, 전혀 책으로 출판이 되지 못하였고 따라서 "한문 문화권" 내에 널리 보급되지 못하였으며, 따라서,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출판된 책들이 아닌, 이들을 입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1715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더 나아가, 1806년에 이르기까지, 중국어로 번역되어 중국 본토 내에서 출판되어 "한문 문화권" 내에 널리 보급된 성경들에는 오로지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성경직해" 이들 두 책들이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문헌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01.htm <--- 필독 권고 [접속한 후에 제2-3항을 꼭 읽도록 하라]

 

지금까지, 이벽 성조(1754-1785년)께서 "성교요지"를 작문하시기 전에 입수하여 학습하는 것이 가능한 그리고 책으로 출판된, 성경들은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성경직해" 이들 두 권 뿐이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출판되어 "한문 문화권" 내에 널리 보급되었던 이들 한문본 성경들 둘 다가 구약 성경이 아니고, 신약 성경 복음서들임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문제는, 비록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성경직해" 둘 다에 포함된 각주들에서 구약 성경에 기록된 특정 내용들과 성전(Sacred Tradition)의 일부가 언급되고 있기는 하나, 그러나, 예를 들어, "성교요지"제1장제2장에서 말해지고 있는, 창조, 아담과 하와의 원죄, 아벨, 노아의 홍수 등의 구약 성경 창세기의 내용과 관련하여, 이들 문헌들 둘 다는, 설사 내용 출처일 경우에도 그러나 자구 출처가 아닌 이유 때문에, 이들 두 한문본 성경들이 "성교요지", 제1장제2장의 근거 문헌들로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아니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결정적인 단초(端初)/실마리를 제공한 문헌이, 또한 위에서 이미 안내해 드린, 바로 "천주강생인의"인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i) 이 책 자체가 "천주강생언행기략"에서 언급되고 있는 구약 성경의 특정 부분의 내용을 독자들에게 더 자세하게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됨.

(ii) 비록 구약 성경의 해당 본문의 정확한 제시는 아니나, 거룩한 말씀, 즉, 성자(the Son of God)의 강생에 대햐여 구약 성경의 여러 책들에 제시된 예언 내용들을, 때로는 해당 책, 예언서 혹은 시편 저자의 이름 및 장과 절까지 거명하면서, 요약하여 서술하는 장이 있음.

(iii) 이 책의 각주들에서,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상세한 내용은 "천주강생언행기략/기략", "방자유전", 권4의 첫 번째 책인 "천신마귀", "방자유전",권4의 두 번째 책인 "인류원시", 혹은 "[교요]해략" 등을 보라는 구체적인 언급들이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인의.htm <----- 클릭하여 꼭 확인하십시오

혹은

http://ctext.org/wiki.pl?if=gb&chapter=294712#p21

http://ctext.org/wiki.pl?if=gb&chapter=294712&searchu=%E8%A9%B3%E8%A6%8B

http://ctext.org/wiki.pl?if=gb&chapter=449105&searchu=%E8%A9%B3%E8%A6%8B

(iv) 특히, 필자가 최초로/처음으로 발견한 대단히 놀라운 사실입니다만, "천주강생인의"와, 바로 위의 제(iii)항에 나열된 책들 중에서, "천주강생언행기략/기략", "인류원시", "[교요]해략" 이 교회의 전승에 의하여 이벽 성조가 그 작문자로 알려진,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들일뿐만이 아니라 또한 자구 출처들임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됨 [최초 발견 및 입증자: 소순태 마태오, 최초 발견 및 입증이 시작된 시점: 2016년 7월 25일].

 

다음은,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필자에 의하여 독자적으로, 처음으로/최초로, 발견되고 또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 "성교요지"내용 출처 자구 출처들의 목록입니다:

 

성교요지 2,1 아벨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천주강생인의, 2016년 1월 9일자 1669번 글 

성교요지 2,17 거78[혹은 거87] 출처: 인류원시, 2016년 7월 25일자 1709번 글

성교요지 14,4 납재기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시경, 2016년 7월 25일자 1710번 글

성교요지 2,2 양제신심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1일자 1711번 글

성교요지 3,7-8 화 회수서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2일자 1713번 글

성교요지 4,1 친영피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년 8월 2일자 1714번 글

성교요지 12,1-4 산편새설 - 예계말기 출처: 천주강생인의, 2016년 8월 5일자 1715번 글

성교요지 29,15 감람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내용 출처) 및 직방외기, 2016년 8월 9일자 1716번 글

성교요지 9,10 사주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내용 출처), 2016년 8월 11일자 1717번 글

성교요지 9,11 적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천주강생인의, 2016년 8월 11일자 1718번 글

 

성교요지 제1장 출처: 인류원시천주성교실록, 2016년 8월 31일자 1720번 글2017년 9월 8일자 1857번 글

성교요지 3,16 서내산 출처: 직방외기, 2016년 9월 11일자 1722번 글

성교요지 5,5 회연감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6 12월 25일자 1739번 글

성교요지 14,13 우 출처: 천주성교실록, 2017년 1월 29일자 1766번 글

만천유고에 수록된 십계명가 출처: 천주성교실록(내용 출처 및 형식 출처) 2017년 1월 31일자 1767번 글

성교요지 17,7-8 합조목 출처: 교요해략 및 천주강생인의2017년 3월 7일자 1784번 글

성교요지 22,7-8 전만려양 주고궁창 출처: 천주강행언행기략 혹은 천주강생성경직해 (둘 다 내용 출처), 그리고 시경, 2017년 4월 11일자 1801번 글

성교요지 29,14 엽비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14일자 1802번 글 (자구 첫 발견자: 김학렬 신부)

성교요지 29,3 극관두대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18일자 1803번 글

성교요지 29,4 편요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 2017년 4월 18일자 1804번 글

성교요지 29,9 엄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27일자 1805번 글

성교요지 28,16 앙모관부 출처: 천주강생언행기략, 2017년 4월 27일자 1806번 글

성교요지 29,6 의염 출처: 천주강생성경직해(시편 69,22 한유)("갈"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 "의염"의 내용 출처), 2017년 4월 28일자 1807번 글

성교요지 5,1 모씨 출처: 방자유전(자구 출처), 2017년 7월 25일자 1845번 글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4월 30일]

성교요지 3,5-6 등간우3 윤출어5 출처: 주교연기, 2017년 11월 5일자 1876번 글

성교요지 3,7-8 출처: 주교연기(내용 출처), 2018년 2월 25일자 1902번 글 

성교요지 5,1-6 출처: 주교연기, 2018년 3월 28일자 1913번 글 

[이상, 2018년 4월 30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5월 16일]

성교요지 5,1-10 출처: 주교연기천주강생인의, 천주강생언행기략2018년 3월 28일자 1913번 글 

[이상, 2018년 5월 16일자 내용 추가 끝]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10월 26일]

성교요지 4,2-3 사과증도 몽선대속 출처: 교요해략 및 천주강생인의(자구 출처): 2020년 10월 26일자 2119번 글

[이상, 2020년 10월 26일자 내용 추가 끝]

 

          다른 한편으로, 다음은, 서양자 수녀의 책,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에서 발췌한, 1583년부터 명나라 말기까지 마카오에 입국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을에 의하여 저술된, 성경, 교리, 혹은 기도서 등의 한문본 문헌들의 목록입니다:

 

(목록 1 작성 시작) 

미카엘 루지에리(1543-1607) 1579년    조전천주십계, 천주실록정문[1637-1641년 사이에 개정되어 천주성교실록이라고 불림]

마태오 리치(1552-1610) 1582년    교우론, 천주실의, 기인십편, 변학유독

장 다 로사(1563-1623) 1591년    천주성교계몽, 천주성상약설

라자리우스 카타네오(1560-1640) 1588년직후    영성예주, 회죄요지

장 소에이로(1566-1607) 1595년    천주성교약언

 

니콜라스 롱고바르디(1565-1654) 1597년    성교일과

디에고 데 판토하(1571-1618) 1597년    방자유전, 천신마귀, 인류원시, 칠극, 천주실의속편, 직방외기

임마누엘 오벨류 디아스(1559-1639) 1599년

사바티누스 데 우르시스(1575-1620) 1603년

알퐁소 바뇨니(1566-1640) 1604년    교요해략, 성모행실, 성인행실, 사말론

 

가스파르드 페레이라(1571-1649) 1604년직전    매괴경십오단

니콜라 트리고우(1577-1629) 1610년    종도도문, 서유이목자

프란체스코 삼비아시(1582-1649) 1610년    영언여작

줄리오 알레니(1582-1649) 1610년    직방외기, 만국전도, 삼산논학, 서학범, 성학추술, 만물진원, 미살제의, 서방문답, 성몽가, 성체요리, 구탁일초,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인의, 사자경문, 오십언여, 척죄정규, 성영편, 리마두행실, 야소성체도문, 매괴경십오단도상, 곤여도서, 출상경해,

임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1574-1659) 1610년    천주강생성경직해, 천주성교십계직전, 대의편, 대진경교유행중국비송정전, 성약슬행실, 성약슬도문, 천신도문, 천학거요

 

알바르 드 세메도(1585-1658) 1613년    성모행실 

요하네스 로드리게스(1561-1633) 1614년

프란치스코 푸르타도(1587-1653) 1621년    명리탐

요한 테렌츠(1576-1630) 1620년    원서기기도설

아담 샬(1592-1666) 1620년    주제군징, 주교연기, [주: 1644년에 소현세자를 만남]

 

르드리게 드 피게레도(1594-1642) 1622년    성교원류

자코모 로(1592-1638) 1622년    성모경해, 천주경해, 재극, 성기백언

이냐시오 다 코스타(1603-1668) 1634년   

프란체스코 브란카테(1607-1671) 1637년    천주십계권론

루도비코 불리오(1606-1682) 1637년    성모소일과, 초성학요, 사탁전요, 미살경전, 칠성사예전, 사탁과전, 부득이변

 

가브리엘 데 마갈랴에스(1609-1677) 1640년    초성학요, 부활론

마르티노 마르티니(1614-1661) 1643년   

(이상, 목록 1 작성 끝)

 

그런데 위의 목록을 잠깐 들여다보면, 우선적으로, 특히 교육을 통한 선교/전교(mission)/복음화(evangelization)에 주력한 예수회라는 수도회 조직의 성격상, 현실적 여건 때문에 채택된 문서 선교의 과정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그 내용의 수준과 범위에 따라 전달되어야 하는 순서 등을 십분 고려하고 또 일관성있게 계획하였을뿐만이 아니라, 또한 체계적으로 일을 분담하여 문서 선교 활동에 참여한 분들 각자에게 저술 작업을 할당함으로써, 불과 약 60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천주교 한자 용어들의 확립, 성경 본문과 핵심 교리 내용들의 전달에 있어, 대단히 효율적인 접근을 하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위의 목록에 등장하는 27명의 신부님들 중에서, 기도서들과 기도문들에 대한 해설을 해 주신 경우를 제외하고, 성경 본문과 핵심 교리 내용을 담은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마련해 주신 분들을, 단순히 저술된 책들의 제목들과 분량 등에 근거하여, 대충 뽑아보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목록 2 작성 시작) 

미카엘 루지에리(1543-1607) 1579년    조전천주십계, 천주실록정문[1637-1641년 사이에 개정되어 천주성교실록이라고 불림]

마태오 리치(1552-1610) 1582년    교우론, 천주실의, 기인십편, 변학유독 

 

디에고 데 판토하(1571-1618) 1597년    방자유전, 천신마귀, 인류원시, 칠극, 천주실의속편, 직방외기

알퐁소 바뇨니(1566-1640) 1604년    교요해략, 성모행실, 성인행실, 사말론

 

1616년 남경 교난

 

줄리오 알레니(1582-1649) 1610년    직방외기, 만국전도, 삼산논학, 서학범, 성학추술, 만물진원, 미살제의, 서방문답, 성몽가, 성체요리, 구탁일초,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인의, 사자경문, 오십언여, 척죄정규, 성영편, 리마두행실, 야소성체도문, 매괴경십오단도상, 곤여도서, 출상경해,

임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1574-1659) 1610년    천주강생성경직해, 천주성교십계직전, 대의편, 대진경교유행중국비송정전, 성약슬행실, 성약슬도문, 천신도문, 천학거요

 

1644년 명나라 멸망

 

아담 샬(1592-1666) 1620년    주제군징, 주교연기, [주: 1644년에 소현세자를 만남]

루도비코 불리오(1606-1682) 1637년    성모소일과, 초성학요, 사탁전요, 미살경전, 칠성사예전, 사탁과전, 부득이변

 

1664년 양광선의 난

(목록 2 작성 끝)

 

바로 위의 짧은 목록을 들여다보면, 앞의 27명의 신부님들 중에서, 또한 대충입니다만 별 생각 없이, 열 살 이상의 나이 차이로 구분을 하면 2명씩들로 구성된 네 개의 집단들으로 나누어지는, 불과 8명의 신부님들로 이제 줄어들었는데,

 

(질문 1) 그런데 여러분들의 생각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본글의 제목에서 거창하게 말씀드린 "교회사 연구에 있어 판단의 기준/근거인 rectitude[(판단 및 절차에 있어) 수용(受容)된 올바름]는 넓고 깊이 있는 성경 및 교리 지식이다"를 굳이(?) 적용함으로써, 최근의 불과 2년 동안에 찾아내어, "만천유고"에 수록된 "성교요지""십게명가"의 내용 출처들 and/or 자구 출처들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다고 주장하면서 여러분들께 제시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대충 뽑은 이 여덟 분들의 저술들의 목록 안에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단순한 한 개의 우연(accident)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더 나아가, 위의 짧은 목록에서, 서양자 수녀의 책,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에 주어진 이들 책들의 내용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들에 근거하여, 오로지 제목만을 보고서, 성경 본문과 핵심 교리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문헌들[주: 여기에는 성리학(性理學)을 비판하는 호교서 책들도 포함됨]을 제거하면 [주: 그러나 책의 제목을 읽고서도 그 내용을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책들은 제거하지 않고 그냥 남겨둠],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목록 3 작성 시작) 

미카엘 루지에리(1543-1607) 1579년    조전천주십계, 천주실록정문[1637-1641년 사이에 개정되어 천주성교실록이라고 불림]

 

디에고 데 판토하(1571-1618) 1597년    방자유전, 천신마귀, 인류원시, 천주실의속편,

알퐁소 바뇨니(1566-1640) 1604년    교요해략,

 

1616년 남경 교난

 

줄리오 알레니(1582-1649) 1610년    삼산논학,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인의,

임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1574-1659) 1610년    천주강생성경직해, 천주성교십계직전,

 

1644년 명나라 멸망

 

루도비코 불리오(1606-1682) 1637년    초성학요,

 

1664년 양광선의 난

(목록 3 작성 끝)

 

여기까지, 3단계에 걸쳐 대충 수행한 reduction process에 의하여, 이제, 여섯 명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저술된 열세 개의 문헌들로 줄어들었는데,

 

(질문 2) 그런데 여러분들의 생각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본글의 제목에서 거창하게 말씀드린 "교회사 연구에 있어 판단의 기준/근거인 rectitude[(판단 및 절차에 있어) 수용(受容)된 올바름]는 넓고 깊이 있는 성경 및 교리 지식이다"를 굳이(?) 적용함으로써, 최근의 불과 2년 동안에 찾아내어, "만천유고"에 수록된 "성교요지""십게명가"의 내용 출처들 and/or 자구 출처들이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된다고 주장하면서 여러분들께 제시한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대충 뽑은 이 여섯 분들에 의하여 저술된 열세 개의 문헌들의 목록 안에 또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단순한 한 개의 우연(accident)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제, 그동안 필자가 확인한 바를 적용하여, 위의 목록 3을 한 번 더 추스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천천주십계"는 책이라기 보다는 한 장의 팜프렛으로서 "천주성교실록"애 포함됩니다. "천신마귀" 와 "인류원시""방자유전"의 권4에 포함된 두 권의 책들입니다. "초성학요"는,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수행한 내용 분석에 의하면,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ca)"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결코 아니고, 그 번역 대본은 "신학 대전(Summa Theologica)"의 한 요약편(a compendium)이며, 그리고 총30권으로 구성된 이 한문본 문헌집은,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이 요약편의 첫 1/3 정도와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선종 후 그의 제자가 집필한, 소위 말하는, IIIa Supp의 요약편의 중국어 번역본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2015년 8월 경에 이미 파악한 내용인데, 예를 들어, 창조 제6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부분을 오늘 읽어보니 창세기의 해당 성경 본문에 대한 간략한 사변적(speculative) 설명만 주어져 있지, 해당 성경 본문 자체는 별로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필자가 이미 분석한 바에 의하면, 예를 들어, 흙으로 아담을 만들었다는 내용도 찾아볼 수 없고, 원죄에 관한 내용도 찾아볼 수 없으며, 노아의 홍수 이야기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필자가 생각할 때에, 1664년에 발생한 양광선의 난 때문에 저술 작업 자체가 첫 1/3 정도 진행된 후에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생각입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06-1682_부그리오&마갈엔스/초성학요.htm  

 

(목록 4 작성 시작)

미카엘 루지에리(1543-1607) 1579년    [1637-1641년 사이에 "천주실록정문"이 개정되어] 천주성교실록[이라고 불림]

 

디에고 데 판토하(1571-1618) 1597년    방자유전, 천주실의속편,

알퐁소 바뇨니(1566-1640) 1604년    교요해략,

 

1616년 남경 교난

 

줄리오 알레니(1582-1649) 1610년    삼산논학, 천주강생언행기략, 천주강생인의,

임마누엘 주니오르 디아스(1574-1659) 1610년    천주강생성경직해, 천주성교십계직전,

 

1644년 명나라 멸망 

1664년 양광선의 난

(이상, 목록 4 작성 끝)

 

이제, 9권으로 줄어들었는데, 지난 2015년 8월 이후에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들의 출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ctext.org/wiki.pl?if=gb&res=804348 [주: 耶穌會文獻匯編 홈페이지 제공의 검색 엔진 주소인데, "방자유전""교요해략", 그리고 "천주강생성경직해"를 제외한 나머지 6권 모두의 출처임]

http://gallica.bnf.fr [주: 프랑스 국립도서관 홈페이지 주소인데, "천주실의속편"을 제외한 나머지 8권 모두의 pdf 출처임]

 

          마지막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2015년 8월 초부터 사료 분석을 진행하면서 각주들이 추가된 중요 문헌들을 엄선하여 여러분들께 제공해온, 필자에 의하여 마련된, 또하나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2-1707_장_바쎄/로마_보존본/신약_upto_히브리서1장.htm

 

그리고 다음은, (i) 위의 목록 4에 나열된 책들을 찾아내어, (ii) 내용 분석 과정에서 필자가 마련한 소제목들에 따른 분리 및 각주들을 담아서, (iii) 인터넷을 통하여 여러분들께 공개한 첫 날짜별로 나열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후학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여기에 또한 한 개의 기록으로서 남깁니다:

 

(현재까지 사용 중인 한자 성경 용어들 및 한자 교리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1차 시도에서 파악된 문헌들)

장 바쎄 신부의 로마본 신약 성경: 2015년 8월 5일,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

천주강생성경직해: 2015년 8월 12일, 주니오르 디아스 신부(예수회 소속)

성경광익: 2015년 8월 14일, 메야/마이야 신부(예수회 소속)

초성학요: 2015년 8월 15일, 불리오/부그리오 신부(예수회 소속)

고신성경 신약: 2015년 9월 5일, 푸아로 신부(예수회 소속)

 

(현재까지 사용 중인 한자 성경 용어들 및 한자 교리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2차 시도에서 파악된 문헌들)

천주성교실록: 2015년 10월 5일, 미카엘 루지에리 신부(예수회 소속)

원서기기도설: 2015년 10월 5일, 테렌츠 신부(예수회 소속) & 중국인 평신도 왕징

천주강생인의: 2015년 10월 7일, 줄리오 알레니 신부/쥬리오 아레니 신부(예수회 소속)

방자유전: 2015년 10월 7일, 판토하 신부(예수회 소속) [주: 권4에 "천신마귀"와 "인류원시"가 포함되어 있음]

천주강생언행기략: 2015년 10월 13일, 줄리오 알레니 신부(예수회 소속)

진도자증: 2015년 10월 30일, 샤바낙 신부(예수회 소속)

 

(현재까지 사용 중인 한자 성경 용어들 및 한자 교리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3차 시도에서 파악된 문헌들)

장 바쎄 신부의 영국본 화합 복음서: 2016년 1월 3일,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

만물시원: 2016년 1월 9일, [내용 수정일자: 2022-10-23] 1770년에 저술된 저자 미상[이상, 2022-10-23일자 내용 수정 끝]

만물진원: 2016년 1월 10일, 줄리오 알레니 신부/쥬리오 아레니 신부(예수회 소속)

천주성교4자경문: 2016년 1월 14일, 줄리오 알레니 신부/쥬리오 아레니 신부(예수회 소속)

 

(현재까지 사용 중인 한자 성경 용어들 및 한자 교리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4차 시도에서 파악된 문헌들 중의 극히 일부)

교요해략: 2017년 1월 13일, 알퐁소 바뇨니 신부(예수회 소속)

천석명변: 2017년 1월 15일, 중국인 평신도 양정균

성교절요: 2017년 3월 8일, 오르티즈 신부(오사정회 소속)

 

바로 위에 언급된 문헌들 중에서, 특히, (i) "천주강생인의"가 필자를 결정적으로 도와준 문헌인데, 왜냐하면 이 책의 각주들에서 상세한 내용은, (ii) "천주강생언행기략", (iii) ["방자유전", 권4의 두 번째 책인] "인류원시", (iv) "교요해략"을 보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들 (i) - (iv)의 다섯 권의 책들 모두가 "성교요지"의 내용 출처 및 자구 출처들에 포함됨이 필자에 의하여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되었기 때문입니다.

 

2차 시도에서 필자가 크게 성공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i) 1차 시도에서 한문본 성경들을 찾아내고, 그리고 인명, 지명, 혹은 교리 용어들로서 음역(音譯)된 한자 용어들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필자가 접근한 것이 번역 대본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었는데, 필자가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의 "신학 대전"의 영어본, 프랑스어본 본문 내용에 이미 상당히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초성학요" pdf 파일을 확보하여 열심히 내용 분석을 하였더니,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국내에 알려진 바와는 크게 다르게, 그 번역 대본이 성 토마스 아퀴나스"신학 대전" 본문이 아님을 알게 되어, 결국에 1차 시도는 실패하였던 것입니다.

 

(ii) 그래서, "천학초함"리 편에 포함된 책들의 저자들 중에서 "천학초함"의 초판이 출판된 이후에도 계속하여 한문으로 저술 작업을 수행한 신부님이 누구인지를 들여다보았더니, 오직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 한 분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주강생성경직해""잡사지목록"을 이미 들여다보았고 그리고, 트리엔트 전례력에 따라, 각 소제목들에 대응하는 해당 성경 구절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한 경험이 있는 필자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헌들에 대한 검색을 하면서 그리스도교의 핵심 교리 내용을 나타내는 "천주강생"이라는 표현이 제목 중에 포함된 문헌들을 추가적으로 들여다보았더니,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이 저자인 "천주강생인의""천주강생언행기략" 이들 두 권의 책들을 확보하게 되었고, 특히, 이 두 권들 중에서 "천주강생인의"의 각주들에서, 이미 말씀드린, 참으로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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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들에 있는 졸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53.htm <--- 필독 권고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2015년 8월 4일자 첫 글]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54.htm  <--- 필독 권고 [이번 연구와 관련항여, 2015년 8월 8일자 두 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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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그런 다음에, "천주강생인의"의 본문과 각주들 및 "천주강생언행기략"의 각 소제목들에 대응하는 성경 구절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찾아 밝히는 사료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던 것이며, 바로 이 작업의 결과, (iii-1) 중국어로 음역(音譯)된 성경 용어들에 대한, 또한 (iii-2) 이 책의 각주들로서 제시된 문장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역(音譯)된 혹은 차용(借用) 번역된 교리 용어들 중의 일부에 대한, 효과적인 파악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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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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