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당 게시판

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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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혁 [bezart] 쪽지 캡슐

2001-05-19 ㅣ No.816

요즘 착잡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머리도 많이 아프고 웃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신학교 때 생각한 꿈과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누군가 꿈이나 이상은 깨어지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했지만...

그래서인지 오늘 복음이 마음에 많이 와닿습니다.

주님은 ’사랑과 평화’를 말씀하십니다.

(옛날 "울고 싶어라"를 불렀던 가수,

이남이가 속했던 그룹 이름도 ’사랑과 평화’였는데..ㅡㅡ!)

현재를 사는 게 많이 힘드신 분들은

오늘 복음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S:

어린이 미사 후에 한 어린이가

제게 목캔디 한 통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어린이의 해맑은 미소는 언제나 큰 위로가 됩니다.

첨부파일: 부활 제 6 주일.hwp(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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