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주일학교'란  말그대로 주일에 수업을 하는 학교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업이라 함은 학교와 같은 딱딱한 내용의 수업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학교를 다녀야 하는 나이- 그러니까 어린이,청소년들은 모두 주일학교의 대상입니다.

  주일미사를 빠지지 않는 것 만이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배워야 하는 나이는 따로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움에 있어서 최고의 적령기에있는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주일학교를 외면하고, 그저 학교공부 하는데 많은 지장을 준다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미사시간에 또래들과 같이 미사에 참여하기 싫어서 어른들과 같이 앉아 있다거나 하는 모습은 청소년답지 않은 모습입니다. 왜 학생들 자리를 맨 앞자리에 따로 만들어 놓았겠습니까? 그건 하느님께서 더 잘 보시고 당신의 귀여운 자녀로 기억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느님은 청소년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여러 학생들이 당신의 교회에 오기를 원하십니다.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권합니다. 하느님은 주일학교에 나오기를 원하십니다.그래서 당신의 말씀을 알고, 배우고,더 나아가서 맛들이기를 원하십니다. 필요없는 교육을 왜 하겠으며, 교사들은 뭐하러 있겠습니까?

  자신이,또 당신의 자녀가 한층 성숙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길... 바른 공동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길은 주일학교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걸 간과하지 마십시오...

  주일학교로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