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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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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ambrosius] 쪽지 캡슐

2000-12-08 ㅣ No.156

안녕하세요. 광장동 여러분!

구의동 이정열(암브로시오)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특히, 주일학교 학생들과 청년들께 축하드릴 일은 다름이 아니고,

광장동성당에도 드디어 ’청소년분과’가 생기고 청소년분과장님과 부분과장님, 분과위원님이

생겼다 이말입니다.

아직까지 김신부님께 인준받지 않은 상태여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김신부님께서도 흡족하시며 인준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부터 그분들의 면면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청소년분과장님은 김익영(아우구스티노) 형제님으로 신부님께 벌-써 인준은 받으신      

  분이며, 지금 현재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교수님으로 재직 중이신 분입니다.

  여러분께 받은 도움을 주실분이며 제가 만나본 소감 역시 충분히 그러실 분이라    

  생각됩니다.

 

* 청소년부분과장님은 남기영(요한)형제님으로 아직 신부님께 인준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가 모르는 사이에 벌써 인준이 끝났을 수도 있고요.

  이분은 제의 고등학교 선배님으로 대학시설 구의동성당 청년성가대와 청년연합회 그리고

  노래나무에서 활동했던 분으로 지금은 LG 디자인실에서 근무하고 있답니다.

  이분 역시 광장동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봉사하실 각오가 되어 있는 분이랍니다.

 

* 청소년분과위원은 지금 현재 두분 정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한분은 형제님이시고,

  다른 한분은 자매님이십니다. 두분은 동갑이시며, 구의동성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하셨던 분들이랍니다. 이분들은 아직 고민 중이기 때문에 이름과 본명을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광장동 청소년분과의 사목위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광장동 청년과 학생들께도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제 구의동에 조금 더 신경쓸랍니다.

그렇다고 광장동에 아예 발을 끊는다는 것이 아니라, 처가집 본당인데 제가 감히 어쩌 그러겠습니까?

어느정도 광장동이 틀이 잡히고 청년들이 모일 때까지는 광장동 청소년분과분들과 함께 합니다. 그래도 구의동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이거죠.

 

김신부님!

신부님께 상의도 없이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싶어서 암튼 저보다도 훌륭한 분들이시니 광장동 청소년분과가 구의동보다도 더 발전되리라

믿습니다.

 

참 마지막으로 광장동 신자 및 청년여러분!

12월 13일이 무슨 날인지 모두 아시죠?

예! 맞습니다. 구의동 박병주(요한)부제님의 사제서품일입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아니 시간을 내서라도 모두 참석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알기로 광장동 첫미사는 24일 11시 미사라고 하던데, 그래도 서품식에 참석하셔서

박부제님(이형전 신부님의 표현에 의하면)거의 신부님의 서품 장면을 목격하시기 바랍니다.

13일(수) 오후 2시 올림픽체조경기장입니다.

광장동 청년여러분 꼭 오세요. 구의동 청년들은 월차내서가는 애들도 있답니다.

 

요즘 한참 감기가 극성이라더군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서품식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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