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고희중 알렉시오 ~ 그의 비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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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만 [Blueyes] 쪽지 캡슐

2002-01-20 ㅣ No.4847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난 그녀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였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약을 사야 했기에

 

평소에 오던 길이 아닌

 

위에 LG25시를 거쳐 와야만 했었다...

 

국민약국 앞의 그의 차를 발견 -_-

 

국민약국은 닫혀 있었다...

 

그냥가야지 하는생각에 벽산약국을 향해

 

가는데...

 

벽산약국 역시 닫혀 있고...

 

에잇~

 

차를 돌려 고의중씨가 있는 곳으로 -_-

 

그의 차 옆에 차를 세워...

 

머하냐고 물어보려던 참이였는데...

 

아니 이게 왠일~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고 말았다...

 

그는 이내 실내등을 키더니...

 

코딱지를 후비는것이 아닌가...

 

룸밀러를 통해 코안에 꼬딱지가 아직 남아있진 않을까

 

하는생각으로 고개를 들어 코구멍을 확인하는 그 -_-

 

얼마나 열심히 팠으면

 

바로 옆에 있는 나를 못보고,..

 

한 3여분을 팠다... 내가 담배한대를 피울수 있을만한

 

시간이였으니...

 

고희중... 더러운줄은 알고있었지만...

 

-_-

 

헉 ~ 아직 장가 못간 이유가 여기있었군... ㅎㅎㅎ

 

그렇게 3여분이 흘러...

 

그는 코딱지를 다 팠는지

 

이내 전화통화를 하기 시작했고...

 

실내등을 껐다...

 

얼마나 열심히 팠으면...

 

바로 옆에있는 나를 보지 못하고 ㅡㅡ;;

 

 

ㅎㅎ

 

 

고희중 알렉시오... 메롱 ~ ^^


나 에버렌드에서 바이킹타다가 오바이트 한거 애들한테 다 불었지?

 

쌤통이다 ㅎㅎ

 

ㅇ ㅏㅅㅅ ㅏㄹ ㅣ ~ 신난다...

 

 

 

 

여러분...

 

부 우 자 대 세 요 ~ ^^

 

올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리구 성가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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