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우리들은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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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해 [ppo1004] 쪽지 캡슐

1999-11-01 ㅣ No.700

추기경님!먼저 아이를 키우는 어미로서 인천 호프집 사고가

남의 일이 아닌같아서 마음이 무척이나 아픔니다.

씨ㅡ랜드 사고때 그뜨거운 열기에 참지뭇해서 자기의

머리를 마구 쥐어뜯으면서 비명에 숨져간 그 불쌍한 어린 영혼들..

정말 우리 어른들은 어린 생명들의 보호자가 되기를 정말 포기해

버린것일까요?아이들에 관한 사고가 날때마다 저는 가슴이 많이 아프답니다.

이번 사고도 돈이 먼저이기에 인명손실이 컸다는 소식에 또 마구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추기경님! 어떻게 하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을까요?

저희 어른들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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