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수요성서 공부 (6월 1 일) 성가족의 에집트피난 과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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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6-01 ㅣ No.47

†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어

우리에게 말씀 하시는 아버지의 섭리를 깨닳아 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요

말씀을 통해서 열려진 눈과 귀 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언제나 늘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십시요

우리의 생각 과 말 이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저희를 인도하여 주십시요

 

 

               ※ 에집트로 피난을 떠나시는 성가족

 

13 절

박사들이 물러 간 뒤에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어서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피난하여 내가 알려 줄 때까지 거기에 있어라 하고 일러 주었다

 

*주의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이두 앙겔로스 퀴리우 파이네타이 카트 오나르 토 이오세프)

파이네타이 는 빛나게 하다,빛을 발하다,나타나다,출현하다, 로써

요셉에게 두 번째 나타나는 천사 입니다

꿈 속 이지만 생생한 평상시 처럼 강한 빛 속에 나타나는 천사 입니다

이 천사는 동방 박사들 에게 나타났던 천사 입니다

헤로데를 통해서 끈질기게 하느님의 역사를 방해 하려는 사탄의

계략에 하느님은 적극적으로 개입 하시는 상황 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탄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계획에

최고 극에 달하는 방해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상황 입니다

 

*헤로데가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멜레이 가르 헤로데스 제테인 토 파이디온 투 아폴레사이 아우토)

직역: 왜냐하면 헤로데가 그를 죽이려고 그 아기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입니다

 

멜레이 의 의미는

- 을 하려고하다,- 할 작정이다,- 을 의도하고 있다  의 뜻 으로

아기 예수님을 기필코,필사적으로, 반듯이, 꼭 ,

살해 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 일은 반듯이 일어난다  라는 뜻 입니다

 

제테인 은 반듯이 기필코 찾아낸다  라는 뜻 입니다

 

*어서 일어나 ...에집트로 피신하여 ....거기에 있어라

  (에게르데이스 파랄라베..카이 퓨게 에이스 아이구프톤 카이 이스디 에케이)

에게르데이스: 어서 일어나  

파랄라베: 데리고

퓨게: 피신하여

이스디: 있으라

이 네개의 동사는 명령형 으로써

천사가 일러준 대로 꼭 그대로 실천해야만 하는, 순종해야만 하는

절대적인 명령형 입니다

 

1 에게르데이스:지금 당장,빨리,곧, 일어나라 입니다 그리고

2 파랄라베:아기 예수님과 아기 어머니를 네 몸에 단단히 밀착 시킨

           상태로 잠시도 떨어 뜨리지도 말고 꼭 붙어서 이동을 해라

           입니다

3 퓨게:잔인하며 교활한 헤로데의 통치영역 밖으로,

       그래서 타국인 에집트로 가 있어라  입니다

4 이스디: 특별한 명령이 없는한, 새로운 명령을 내릴 때 까지

          조금도 움직이지 말고 지정한 그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입니다

파랄라베 는 촌각을 타투는 대단한 조급함이 있는 반면에

이스디 는 느긋하게 그 곳에 그냥 눌러 앉아 있어라 입니다

 

이렇게 꿈속에 천사를 보내시어

요셉에게 상세히,구체적으로 해야할 일과 행동에 대하여

조목조목 알려 주시고 있는 상태를 뜻 합니다

 

★ 14 절

요셉은 일어나 그 밤으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가서

(호 데 에게르데이스 파렐라벤 ....뉘크토스 카이 아네코레센)

 

*13 절에 나오는 에게르데이스,파렐라베 의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요셉이 천사가 알려준 그 즉시로 행동에 옮겼음을

말하고 있는것 입니다

베들레헴 에서 에집트 접경 까지는 120 KM 가 됩니다

요셉은 꿈에 지시를 받자마자 즉시 일어나 그 밤에 짐 챙겨서

머나먼 길 에집트로 피난을 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나귀 위에 성모님을 모시고 성모님은 아기를 안으시고

파랄라베 의 상태로

성가족의 가장으로 성모님의 남편으로 아기 예수님의 양부로

최대한의 안전 상태를 유지 하면서 노심초사 하면서 하느님의 보호

하심에 의탁 하시면서 머나먼 길을 가시고 있습니다

 

이렇게 움직이고 계시는 성가족의 모습 속에서

하느님의 적극적인 개입 하심과

집요한 사탄의 적극적인 움직임

가장 낮은 인간의 어린 아기로 오신 하느님 이신 아기 예수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한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애끓는 넘처 흐르는 사랑

지극히 겸손 하시며

오로지 우리를 위한 사랑으로 가득차 계시는 표현할 수 없는

넓고,깊으며,헤아릴 수 없는

우리에게 향한 자애로우심

 

인간들이 진행하는 역사틀 속에서 조용하게 당신의 구원 사업을 진행 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5 절

헤로데 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에집트에서 불러 내었다 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서 살았다(카이 엔 에케이 헤오스 테스

  텔류테스 헤로두)

천사가 명령한대로 꼼짝도 하지않고 그 장소에서 살았다  입니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B.C. 2 세기 169 년 경에는

대 제사장 오니아스 3 세 가 에집트 북부 나일강 하류 지역에

헬리오폴리스 라는 큰 회당을 지어놓았으며

디아스포라 유대인 들이 그 곳을 중심으로 동족 끼리 모여

하느님께 제사와 종교예식을 하였습니다

 

*주께서 예언자들을 시켜........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히나 플레로데 토 레덴 휘포 퀴리우 디아 투 프로페투 레곤토스)

호세아서 11 장 1 절 말씀 인용 입니다

 

                 ※ 아기들을  대학살 하는 헤로데

 

16 절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노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을 보내어 박사 들에게 알아 본 때를 대중하여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이하의 사내 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렸다

 

*헤로데는 박사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토테 헤로데스 이돈 호티 에네파이크데 휘포 톤 마곤)

직역: 그 때 헤로데는 그 박사들로 말미암아 속았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입니다

여기에서 토테 는 중요한 단어로써

요셉이 에집트로 피신한 직후를 가리키는것 입니다

 

에네파이크데: 속았다 로써

헤로데 는 박사들에게 단순하게 속은것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조롱을 당했고,비웃음을 당했으며,어른이 아이들에게 당하는

모욕적인 언행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상태 입니다

모욕적인 기만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상태 입니다

또한

속았다 라는 표현을 사용한것으로 보아

박사들은 반듯이 아기 예수님 태어나신 장소를 헤로데 에게

이야기 해 주기로 약속을 했다는 의미 입니다

 

*에뒤모데: 많이,크게,대단히,매우,몹시, 의 뜻 으로

펄쩍 펄쩍 뛰면서,기리기리 뛰면서, 화를 낼 수 있는 최고 정점의

대노를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투스 엔 베들레엠 카이 엔 파시 토이스

  호리오이스 아우테스)

여기에서 전치사

헤로데가 갖난 아가들을 살해한 공간적 범위를 나타내는 의미 입니다

헤로데의 권력에 대한 집착함이 들어나는 입장이며

성가족을 보호 하시는 하느님의 보호 범위를 깰 수 없는 사탄은

헤로데의 잔인함과 난폭성 그리고 집착하고있는 권력 을 이용해

그 분풀이로 두 살 이하의 갖난 아기들을 살해하는 상황 입니다

이것은

하느님 에게 대한 사탄의 한계점 이며, 사탄의 속내 이며,

하느님의 구속 사업을 세상 종말의 순간 까지도 집요하게 방해

할 의지가 있는 사탄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는것 입니다

 

*두 살 이하의 사내 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렸다

  (아네일렌 판타스 투스 파이다스 ...아포 디에투스 카이 카토테로)

아포 디에투스 카이 카토테로 는

두 살 부터 그리고 그보다 더 아래로 라는 뜻 입니다

헤로데가 살해할려는 아가들의 연령범위 입니다

당시의 베들레헴의 총 인구수는 천명 정도 였습니다

따라서 살해된 아가들의 숫자는 약 2-30 명 이라는 것이 성서학자

들의 견해 입니다

 

*모조리 죽여 버렸다(아네일렌 판타스 투스 파이다스)

헤로데가 아기를 죽였던 구체적인 행동들

엄마와 아버지 품 으로부터 때어내고,끌어 올리고,죽이기 위하여

강제로 대려가고,

그 집에서 부리는 종 들의 아기들 까지도 샅샅이 찾아내어

두 살 이하의 아가들을 죽이면서

한번 칼로 베고나서 숨이 끊어 지지 않고 꿈틀대는 아기 가 있으면

확인 사살 까지 하는, 치밀하게 죽이는 행동을 했음을 의미합니다 

도저히 인간 으로써 할 수 없는 잔인한 죽임 이었습니다

이로써

베들레헴 과 주변의 모든 동네는 통곡의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박사 들에게 알아본 때를 대중하여

  (카타 톤 크로논 혼 에크리보센 파라 톤 마곤)

헤로데가 예루살렘 에서 박사 들에게 너무나도 자세히 물었던

그 정보에 근거를 해서 치밀하게 게산을 하고 두 살 이하의 아기를

살해 했던것 입니다

이것은

동방에서 별을 연구했던 박사들이 별이 나타났던 그 시기

이것에 대한 정보는

박사들과 이야기 했을때 확인 했던 상황 이며

이를 근거로 해서

이 년 이라는 수치를 정산 했던 것이고 그래서 두 살 이하의 사내 아이를 살해했던것 입니다

 

이를 근거 한다면

동방 박사 들에게 별이 나타난 때는

예수님 태어 나시기 2 년 전 이라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것 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역사 하시고자 하시는 하느님의 섭리에 대하여

지극히도 차분 하시게 우리에게 향한 당신의 일을 조용히 처리 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쩌다가 하늘을 보았을 때

그러한 별이 나타 난것이 아니고

평상시와 다른 별의 나타남 으로 인한 박사들의 꾸준한

별을 추적했음과 연구를 쉬지 아니하고

그 결과를 알 때 까지 계속 진행 하다가

종국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결론은

하느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이 아니고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실을

언급 하고 있는것 입니다

 

17 절 - 18 절

이리하여 예언자 에레미야를 시켜

라마에서 들려오는 소리 울부짓고 애통하는 소리

자식을 잃고 우는 라헬 위로마저 마다는구나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이리하여 에레미아를 시켜......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토테 에플레로데 토 레덴 디아 이에레미우 투 프로페투 레곤토스)

에플레로데

비어있는 그릇이 물로 가득 차는것 처럼

구약의 예언이 이루어질 그 시점에,그 시기에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뜻 합니다

또한 이 이루어짐은 하느님의 계획이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간섭 하심으로 이루어 진것을 의미 합니다

에레미야 31:15 절을 인용한 것이며

이 시대의 라마는 지금 베들레헴이 위치한 지역과 동일한

예루살렘 에서 8 KM 떨어진 곳에 위치 했습니다

 

라헬의 울음에 대한 표현은

라헬은 실질적인 이스라엘의 어머니 로써

북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에게 포로로 끌려 갈 때 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또한

친 자식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던 라헬이 라는 표현을 쓰면서

친 아들을 잃은 라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직 젖도 때지못한 갖난 아기를 잃은 엄마 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들 잃은 절통함과 애통함

그 아기가 죽는 모습을 보고 있어야만 하는 부모의 마음을

라헬의 아픔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베들레헴과 인근 성읍들은 주체할 수 없는 큰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애통하는 소리(클라이우사)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 도저히 멈출 수 없는 통곡을  뜻 합니다

자연적인 죽음도 아니고

살육을 당하는 그 장면을 부모의 눈으로 보고 있어야만 되는

그 아픔은 부모의 오장 육보를 도려내는 아픔이고

아픔 그 이전에 표현할 수 없는 쓰라림 입니다

이 아가들의 부모의 울음은 그 누구도 멈추게할 수 없는

너무나도 긴 통곡 입니다

갖난아이가 부모 앞에서 투정을 부릴 때 처럼

길 바닥에 드러누어 아픔을 참아내지 못하는 그런 아픔의 슬픔 입니다

죽이고 간 다음에

그 아들을 끌어안고

어떻게 할 줄 모르는 처절한 아픔 입니다

 

이것에 대한 교훈은

사탄은 꽂감을 우리에게 주지만 종국에는

우리의 영혼을 무참하게 앗아가는 냉혈함이 있음을 보여 주는것 이고

옳고 그름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기 위하여

냉철한 판단력을 우리 신앙생활에서

무수히 요구받고 있습니다

방법은 말씀을 통한 믿음의 지혜이며 이 지혜가 우리를 옳바르게

이끌어 줄것 입니다

 

*위로 마저 마다는 구나(카이 우크 에델렌 파라클레데나이 호티 우크

  에이신)

슬픔과 통곡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장 시간동안 지속 되었음을

뜻 합니다

옆집에 아는 사람이 와서 해주는 위로 그것이 귀에 들어 오지도 않고

설상 위로가 되는 말이 있다 하더라도 전혀 상관치 않았음을 의미하며

그 어떤 말 도 이 부모들의 마음을 진정 시킬수 없음을 뜻 합니다

그래서

살육을 당한 집이 있는 그 동네 전체는 모두 초상집이 되었음을 뜻 합니다

 

19 절

헤로데가 죽은 뒤에 주의 천사가 에집트에 있는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로데가 죽은 뒤에(텔류테산토스 데 투 헤로두)

텔류데산토스: 정해진 삶을 종결함으로써 죽다  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계획과 그 일에 대한 진행 방법은

무리 하시거나 갑자기 일을 만드시는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방법으로 진행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로데의 인생을 보면 그 행적이 잔혹하고 교활했던 삶을 살았지만

하느님은 그 에게 주어진 삶을 그대로 살다가 정해진 그 시점에

인생을 종결 지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를 위한 정해 놓으신 때 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정해 놓으신 그 때 까지

우리의 인생 여정을 잘 마무리 해야 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장면 입니다

 

이제 하느님은 천사를 요셉에게 세 번째 보내시어

가나안 땅 으로 귀환을 명령 하시고 계십니다

알려 주시는 방법은 전에 하셨던 방법 꿈을 통해서 전달 하셨습니다

 

20 절

아기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이미 죽었으니

일어나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 으로 돌아가라

하고 일러 주었다

 

*이스라엘 땅 으로 돌아가라(카이 포류우 에이스 겐 이스라엘)

여기에서 전치사 에이스

정해진 경계선을 넘어 지정된 그 곳으로 들어가라는 의미 입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살았던 에집트를 완전히 벗어나 이스라엘 로의

귀환을 뜻 합니다

 

*가라(포류우)

여행 중에 잠시 멈추었던 그 자리에서 일어나

원래 목표했던 그 장소로 여행을 계속 하라는 뜻 으로써

에집트는 성가족이 잠시 머무르는 곳 이었지 영구히 그 곳에서

살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있는 단어 입니다

 

또한 이 뜻 속에는

예수님은 반듯이 구약의 예언된 메시아로써

약속의 땅 이스라엘 로 돌아가서 그 곳에서

계획된 모든 일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의 하느님의 뜻 과 하느님의 명령이 들어 있습니다

 

21 절

요셉은 일어나서 아기와 아기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다

 

*이스라엘 땅 으로 돌아왔다(카이 에이셀덴 에이스 겐 이스라엘)

요셉은 원래 당신의 고향인 베들레헴 에서 살려고 에집트에서

출발할 때 그렇게 결정을 했었습니다(22 절 참조)

에이셀덴: 어떤 장소로 들어왔다  라는 뜻 입니다

요셉은 갈리레아 나자렛 에서 살려고 마음을 굳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예언은

예수님이 나자렛 사람 이 될것 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하느님의 섭리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의 원래 결정을 바꾸게끔 상황을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반듯이 예기치 않은 변경의 때 가 있습니다

이럴때 기도와 침묵으로

이 상황이 하느님의 섭리가 들어 있는지를 찾으려고 기도해야 합니다

 

22 절

그러나 아르켈라오가 자기 아버지 헤로데를 이어 유다왕이 되었다는 말 을 듣고 그리로 가기를 두려워 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다시 꿈에 지시를 받고 갈릴레아 지방으로 가서

 

*아르켈라오가 유다왕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아쿠사스 데 호티 아르켈라오스 바실류에이 테스 이우다이아스)

직역: 그러나 아르켈라오가 유다의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입니다

아르켈라오 의 뜻 은 백성의 첫째이다  입니다

당시의 상황은

헤로데의 아들들 에게 유다를 분활해서 통치 하라고 한 헤로데의 유언대로

 

안티파스 는 요르단강 북서지역인 갈릴레아,요르단,동편 베레아 지역

의 분봉왕이 되었고

 

필립 은 유대 남쪽지역 이두매 지역과,요르단 동편 드라고닛

지역에 분봉왕이 되었고

 

아르켈라오 는 유다,사마리아,이두매 일부지역,등 이스라엘의

중심지역을 다스렸습니다

 

아르켈라오 라는 인물에 대하여

유대를 통치 하려면 로마 황제의 인준을 처음에 받지를 못해서

그는 로마 황실로 직접 찾아가서 선정을 베풀겠다는 확약을 하고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게 됩니다

로마 황실도 그가 왕이 되는것을 꺼린 이유는

그 아비 못지않게 그도

잔인한 인물 이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그가 다스리는 지역 베들레헴 지역으로 가지않게 되었고

또한 꿈에 지시를 받아 갈릴레아 지역으로

거주할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던것 입니다

요셉은 아기를 가장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장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을 때 천사를 하느님은 다시 보내시어

성가족이 살아갈 수 있는 장소를 확정 지어 주셨습니다

 

23 절

나자렛 이라는 동네에서 살았다

이리하여 예언자를 시켜 "그를 나자렛 사람 이라고 부르리라" 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나자렛 이라는 동네에서 살았다(카이 엘돈 카토케센 에이스 폴린

  레고메넨 나자레트)

지역적인 위치는

이스라엘 땅 북쪽 갈릴레아 지역에 속해 있으며

갈릴레아 호수 남서쪽과 에스드렐론 평야 북쪽 끝에 위치한

언덕위의 마을 이었으며 이스라엘 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동네 였습니다

보잘것 없는 동네 였기에

나중에 유대 지도자 들이 나자렛 에서 뭐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나오겠느냐고 말할 정도로 하챦은 동네 였습니다

 

또한 이곳은

요셉과 마리아 가 예수님을 잉태 하기전에 사셨던 곳 이기도 했고

이곳에서 약혼을 하셨고 혼인을 하셨으며

베들레헴으로 호적 하시러 가셨던 곳 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살라고 천사가 알러 주었을 떄

요셉은 순명 하고 아기와 마리아를 데리고 나자렛 으로 가신것 입니다

 

*예언자를 시켜 나자렛 사람 이라고 부르리라 고 하신 ....이루어졌다

(호포스 플레로데 토 레덴 디아 톤 프로페톤 호티 나조라이오스

클레데세타이)

마태오는 구약의 예언의 말씀을 계속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와 다니엘서를 참조(이사야11:1,49:7,53:2,3,8,다니엘9:6)

신약 성서 중에서 구약의 성구를 제일 많이 인용한 마태오는

성서를 참으로 많이 연구했던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에 대하여

예수님의 행적과 병행 하면서 마태오 복음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나조라이오스: 나자렛 출신의 사람  이라는 뜻 입니다

이 말 속에는 멸시와 경멸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자렛 단어의 뜻 속에 깊은 뜻 이 있습니다

나무의 가지,순 ,싹,  이라는 뜻이 있고

이것에 대한 의미는

이사야 11;1 절에 나오는

이새의 뿌리에서 나오는 메시아,다윗왕의 후손,을 상징할 수 있는

지명으로 뜻 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예수님 당시 로마 군대가 상주했던 곳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유대인 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더라도

이사야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 졌음을

마태오는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는것 입니다

 

진정 예수님은

가장 낮은곳으로 오셨고 ,가난하고 청빈하게 사셨으며,

우리 위하여 당신의 모든것 다 쏫아 내어 주신 분 입니다

하느님이 사람이 되셔서

가장 비천하게 삶을 사셨으며 오로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위해 일구월심 그것만 생각하신 분 예수님 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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