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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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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chj] 쪽지 캡슐

2006-09-07 ㅣ No.5447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신을 신고 길을 걷는데 불현듯 뭉-클 감사 해졌습니다. 별은 내 가슴에 만일 두발이 없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별은 내 가슴에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감사 했습니다. 별은 내 가슴에 어젯밤 그리도 피곤하여 죽어 자던 이 내 몸이 이렇게 눈을 뜨고 선연히 살아 있다니... 별은 내 가슴에 밥상을 앞에 놓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별은 내 가슴에 손이 있고 입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다니... 별은 내 가슴에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더미를 보고 감사 했습니다. 별은 내 가슴에 주위에 할일 없어 헤매 이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있는데... 별은 내 가슴에 상사의 심한 야단을 맞고도 오늘따라 왜이리 감사가 넘치는지... 별은 내 가슴에 나에게 아직도 쓸만한 재능이 있기에 야단을 쳐서라도 다시 하라는 것 아닌가! 별은 내 가슴에 지친 퇴근길-석양에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반갑게 뛰어나와 반겨주는 자식이 있기에 .... 별은 내 가슴에 잠자리에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감사 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건강이 있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글 소천 *^.^* 하계동 신자 여러분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계절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가을이면 온갖 과일들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똑같은 땅에서 같은 물을 먹고 자랐지만 나무에 따라 너무도 다른 갖가지 맛을 결실로 맺는 과일수의 계절입니다. 한 생을 살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하느님께서 선물하신 자기의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명의 조화로운 신비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듯합니다. *^.^*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하느님 사랑 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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