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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아이들과 친구하고 싶어요-극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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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빛이탐이나 [goeun] 쪽지 캡슐

1998-12-16 ㅣ No.30

우리들은 아이들과 친구하고 싶어요.      (극본)

 

             곳  :  어느 도시의 학교

           때  :  어느날 수업 끝나기 전, 다음날 쉬는시간

나오는 사람들  : 주인공, 착한아이, 따돌리는 아이 (2~3명 정도),

선생님, 해설(해석)자,

                 그외 다른 아이들.

 

해  설 : 어느날 수업 끝나기 전 한아이가 전학을 왔어요.

선생님 : 한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잘 지낼수 있죠?         

모든 아이들 : 네!

주 인 공 : (수화로)안녕하세요. 저는 ○○이라고 해요.

모든 아이들 : 응? 무슨말이지? 이상하네? (아이들끼리 소곤거린

다.)

착한아이1 : 안녕? 난 ○○이야.

선 생 님 : 저기 가서 앉아. 자리가 비었네.

착한아이2 : (수화로)저기 빈자리에 앉으래.

주 인 공 : 고마워.

        (수업을 끝내는 종이 울리자, 아이들이 하나둘 돌아간다.)

해  설  : 하루는 아무일 없이 지나갔지요.일이 생긴건 다음날 쉬는  

          시간 이었으니까요.

 

         (따돌리는 아이 1,2 주인공의 공책을 가지고 패스를 하며  

                 장난을 친다.)

                                   

주 인 공 :(수화로) 내 공책 돌려줘.

따돌리는 아이1 : 어디 좀 볼까? 어라 뭐가 써 있네? 어디 보자. 아! 일기  

                   장이다. 메롱~ 내가  왜주냐? 잡으면 주지~ 잡아봐.  

주 인 공 : (수화로) 내 공책을 돌려줘.

 

 

따돌리는 아이2 : 일기장을 왜 돌려줘.(다른 아이들에게) 야! 여기   

                  ○○이의 일기장이있다. 내가 읽어 줄게.

주 인 공 :(공책이 일기장인 줄 알게되자.)공책 돌려줘.

따돌리는 아이1 : 칫  뭔 말이야? 아떻게 말도 못하는 애가 우리반  

                  에 전학을 왔지?

다른 아이들 : 왜 무슨일 있어?응?    

따돌리는 아이1 : 이제까지 뭐 했냐? 기껏 말했는데.

다른 아이들 : 놀았지 뭐.

          (주인공이 책상에 엎드려 훌쩍훌쩍 운다.)        

따돌리는 아이1,2 :(힐끔 쳐다보며 공책을 던져놓곤 도망친다.) 하필  

                  왜 지금 우는거야? 좀있음 준다는데          

착한아이1 : (엿 보고 있다가) 야! 너희가 사람이니? 좀 불편한 애  

            를 가지고 그렇게 장난을 칠수 있니? 나빴어 정말......

따돌리는 아이1,2 :(작은 목소리로)그냥 장난인데......

착한아이2 : 장난이어두 그렇지 다시는 이런짓 하지마!알겠어?

따돌리는아이1 : 알았어. 안 그럴께

착한아이 1: 미안해.

주 인 공 : 아니 내가 미안하지.

착한아이2 : (수화로) 아니야. (말로) 앗! 선생님이 오신다!

아이들 모두 : 자리에 앉는다.

선 생 님 : 별일 없었죠?

이이들 모두 : 네.

착한아이 1: 아니요.○○,○○이가 ○○이를 괴롭 혔어요.

선 생 님 : 알겠다. (다른 아이들에게) ○○이도 사람이에요. 좀 불  

           편하다고, 따돌리거나 괴롭히면 안되요. 여러분도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알겠죠 여러분?

아이들 모두 : 네!

 

해  설 : 그 다음 쉬는시간 입니다. 어? 따돌림을 하던 아이들이 안  

         보이네요? 아! 저기서 수화를 배우고 있군요.

따돌리던 아이1,2 : (행동하면서)미안해가 수화로 이렇게 하면 되는  

                   거야?

착한아이 2: 응 그렇게 하면 되. 어서가서 사과해야지.

따돌리던 아이1,2 : 알았어.

따돌리던 아이1,2 :(주인공을 치고 서툰 수화로) 미안해.

주 인 공 : (말로) 저저정말? 어어어 내에가 마알을 해앴네? 우우리  

           친인구 하아자.으응?

따돌리던 아이1,2 : 정말? 얘들아! ○○이가 말을 했어! 우리랑 친구  

                   하쟤! 그럴거지?

아이들 모두: 그럼 모두 찬성이지.

따돌리던 아이1,2 : 응 친구하자.

선 생 님 : 참 잘ㄷ구나.

               (아이들모두가 어깨동무를 하고 '우린 친구예요.'를  

                                외친다.)

해   설 : 잘들었나요? 여러분은 모든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착한 어린이가 되세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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