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나의 첫 사랑 금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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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gkswjdtn] 쪽지 캡슐

2002-12-02 ㅣ No.8683

 안녕하세요? 한 신부입니다. 어느덧 이렇게 2년이 흘러 금호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날이 영 안올줄만 알고 지냈는데, 뭐라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들었던 이곳 금호동 잊지못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고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크고작은 상처를 우리 신자분들께 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서를 청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 안에서 기쁘게 이곳에서 살다가 이제 떠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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