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성당 게시판

라우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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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2001-01-08 ㅣ No.946

벌써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마장동 성당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갑니다.

 

처음 성당에 오던 날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분들..

뭐 하나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저를 만능(물론 맘으로..^^;)으로 만들어주신 분들..

사랑의 나무를 이만큼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마장동 교우..

마장동 가족들의 샘솟는 사랑 덕입니다.

 

어딜 가도 저의 자랑거리는 마장동입니다.

짐도 안싸고 이 글을 남기는군요.

주임 신부님 말씀처럼 시집 가는 것이라면

시집 가기 전 마음이 이런 건가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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