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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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0주간 금요일 6/16 어제 예비신자 세례 전 면담을 하면서 참 맑은 영혼들을 만났습니다. ‘스스로 죄 짓지 않고,’ ‘주 예수님 사랑 안에서 완전하게 되어,’ ‘거룩하게 열심히 살고’ 그리고 ‘형제들에게 봉사하는 것’ 을 꿈꾸는 영혼들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에게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 5,29-30)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규정이나 책무를 다 할 수만은 없지만, 오늘 독서의 말씀처럼 “주 예수님을 일으키신 분께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시어 여러분과 더불어 당신 앞에 세워 주시리라는”(2코린 4,14) 희망 안에,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며 힘을 주셔서, 우리를 평안케 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