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감사 사랑 나누기느낌과 체험을 나누어요

프란치스코 교황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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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maria091219] 쪽지 캡슐

2017-06-21 ㅣ No.15

늘 제 인생과 신앙 생활의 스승이신 교황님

제가 절망과 실망과 낙심하던 때,

당신께서 교황 성하가 되셨고

한국에 오셔서 미사를 하셨으며,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저도 참석하였답니다.

 

그리고 돌아가시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인들에게 전하신 메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존엄을 잃지 않았다." 

저는 그때 제 어깨에 힘이 실리고

다리가 곧게 펴지는 듯한 체험을 하였지요.

 

제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추억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해미성지도 방문해주셔서

고향에 갈 때 당신의 발길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제가 세례를 받고난 후 김 수환 추기경님이 돌아가셨어요.

그 슬픔을 교항 성하께서 감해주셨네요.

 

지구상에서 낮과 밤을 함께 보내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 큰 축복!

하느님의 보편하심과 온누리에 미치시는 신비로 저는 느낍니다.

 

"십자가의 힘을 믿으십시오!"

당신의 권고에 기대고 하느님의 섭리에 기대어 오늘도 저는 살아갑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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