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주간) '24/05/20 월요일

인쇄

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4-04-30 ㅣ No.5761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주간) '24/05/20 월요일

19회 교육주간(2024. 5. 20-5. 26) 담화문 요약

가톨릭 교육 사명에 새로운 열정으로 참여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난해 교육 주간에 시노달리타스의 첫째 단계인 친교에 대하여 알려 드린 바 있기에, 올해 교육 주간에는 마지막 두 단계인 사명참여에 대하여 가톨릭 교육과 연결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가톨릭 교육은 두 가지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전인 교육 사명입니다. 전인 교육은 대부분 교육 기관이 추구하는 교육 목표입니다. 그렇지만, ‘가톨릭전인 교육은 학생의 지덕체 발달뿐 아니라 영성의 발달까지를 지향합니다.

복음화는 가톨릭 교육의 또 다른 사명입니다. 복음화란 인간의 가치와 판단, 사상과 생활 방식, 사회적 문화와 제도를 복음 정신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현대의 복음 선교, 19항 참조). 가톨릭 교육은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 세례성사로 인도하는 직접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또 오늘날 이미 세례성사나 견진성사를 받은 이들 가운데 복음과 신앙의 맛을 잃어버리고 신앙의 활력을 상실한 채 비신자처럼 살아가는 신자들이 다시 복음의 기쁨을 맛보고 신앙으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복음화(복음의 기쁨, 14항 참조) 방법이 있습니다.

 

참여는 사명의 구체적 실천입니다. 가톨릭 교육은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며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교육을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가톨릭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실천 사항을 제안합니다.

전인 교육의 사명을 실천합시다.

새로운 복음화 사명을 실천합시다.

실천적 계획을 세워 교육에 참여합시다.

 

여러분 모두와 모든 가정, 학교, 직장, 공동체에 복음의 기쁨이 충만하며, 주님께서 강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5월 교육 주간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

 

전문: https://www.cbck.or.kr/Notice/20242165?gb=K1200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