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시판

사랑한다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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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사 [10.1teresa] 쪽지 캡슐

1999-12-26 ㅣ No.224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였더라,피정 등불예식때 썼던 음악인데요,

가사도 좋고 곡도 좋아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윽..하트 투성이..나오는 음악이 이 가사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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