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행사

이번 남성총구역 도보성지순례때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함께하신 29명 구역봉사자님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순례를 시작하면서 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랑비가 빗줄기로 변할 때 에는 

행사를 준비한 한 사람으로써 소홀히 했던 기도의 시간을 책망했고

참담함 속에서 순례를 시작하는 기도문을 읽은 후 1처, 2처로 옮길 때 마다 날씨 변화의 오묘함이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순례의 시간동안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은 다르지만 공동체 안에서 일체감을 체험하고 삶의 현장으로 돌아 가는 많은 아름다운 모습들이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본당신부님, 원장수녀님, 사목회장님 이하 분과장님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소중한 체험들이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하나의 밀알이 될 것 임을 자신하며

2007년에 우리 남성총구역은 여성총구역과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 임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