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성당 게시판

<퍼온글>서대문성당 80년대초 청년레지오 로사자매님!-지금은 수녀님이 되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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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래 [dkstpfah99] 쪽지 캡슐

2010-03-07 ㅣ No.1283

 
굿뉴스홈

교우를 찾습니다

<퍼온글>  작성 : 2009-11-18 오전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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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어제 올만에 동창을 만나...

  지나온 시간들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0년대초...

  서대문성당에서 있었던....

 위독하신 할머니 업고 적십자병원을 뛰었던....

 그런 시간을 나누었지요...

 그때.. 서대문 성당에 로사라는 자매님이 계셨고...

 우리는 비 신자이었는데...

 레지오 마리애 주 회합에 참관을 하게 되었고...

 그때 당시 함께 했던 젊은 남녀청년들이 이제는 50쯤 되었을 거구요...

 또 저 처럼 넘었을거구요...

 ㅎㅎㅎ~

 그 당시 로사 자매님은 수녀원에 간다 했는데....

 어제 그 친구 이야기로는

 정동에 있는 수녀원에 갔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때는 아마도 84년도 쯤인가 싶군요...

 하여 함 문의드립니다...

 서대문 성당 출신 수녀님중에

 로사 수녀님이 계시면...

 80년대초에 잠시 레지오 주 회합에 게스트로 함게 했던

 젊은 청년이 이제는  50이 넘어...

 (신자 된지는 10년 좀 넘어)

 함 만나보고 싶었다네요...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ㅎㅎㅎ~

그 수녀님께서 혹 만나기를 거절 한다면...

 굳이 만지 않아도 되겠습니다만...

 그럴 아무런 이유는 없으리라 믿으며...

 ㅎㅎㅎ~

 제 이름은 이봉래 입니다...

 안셀모이고요..

 시흥동 성당에 나가고 있고요...

 아래 글은  제가  2002년도 7월 월간 레지오 마리에 책에 원고청탁을 받아썼던 글 일부입니다만...

 읽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한번은 만나 보고싶더군요...

 ㅎㅎㅎ~

 이렇게 신자가 되다보니...

ㅎㅎㅎ~

 

 

2002년  7월   월간 레지오 마리애 발표 된 전문

 

참생명의 길

<주님 정말 잘 못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
십시오>

 

~~~~~~~~~~전략~~~~~~~~~

 

 

그 후, 양평 이냐시오 성모원에 봉사를 하고 오던 차안에서 단장님과 동료 단원들의 권유로 서기를 맡아 일을 하라는 단장의 권유를 일언지하에 거절하기를 거듭하다가, 주님께 여쭈어 기도하기를 4개월여에 서기(2000년4월8일 꾸리아 회의승인)를 맡아서 일을 하면서 부족한 저를 가르쳐 당신의 도구로 쓰실려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본팀은 계속 신단원 모집과 또한, 예비자 교리에 봉사를 하면서 단원이 증가하여 2002년 2월 <은총의 모후> 팀으로 분단을 하면서 부족한 저를 단장으로 뽑아주신 주님. 저는 주님께 드릴 공과 덕이 아무것도 없사오나, 이렇듯 살펴 주시고 사랑 해주시고 불러주시니, 주님께서는 예전에부터 초등학교 때에도 저를 부르셨지만, 몇 번 다니다가 어린이날인가 선물 받고 그만 다니던 시골 성당. 지금은 어느 수녀님이 되어 있을 천주교 전래 200주년 해에, 자기 생일이라고 자기 집에 가자고 하여 생전 처음 따라 가본 서대문 성당의 80년도 초 로사와 레지오 주회를 하던 단원들, 그리고 이제는 안젤라를 통하여 참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신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 더 이상 청할 것이 없습니다. 정말 잘못 살아 왔습니다. 주님 이제는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며 주만 따라 가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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