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11월 20일자 인사발령으로 우리의 디도 신부님이 가십니다. 흑흑.. 꺼이꺼이.. 하지만 기쁘기도 하답니다. 승진해서 가시거든요. 연희동 지구

본당의 부주임신부님으로.. 물론 책임이 막강하시겠죠? 더불어 파워도.. 히히*^^* (놀로가면 맛있는거 주실라나?) 저희 수색(물빛)성당과 가까워요. 차로가면 10분정도 거리이죠. 귀찮아 할 정도로 자주 찾아뵙도록 할까봐요. 아니, 매일 글을 띄울까요? 훤칠한 키에 쫙빠진 몸매, 희꺼머리한 얼굴, 선한 인상의 우리 띠또 신부님, 신부님이 가시면 수색이 이제는 더 높아질 텐데 어쩌나...

  우리 수색성당(물빛)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그래서 금방 이리저리.. 가시는 분은 두손으로 밀며 가시라고하고 이제 새로 오시는 박성욱(엘리야)신부님은 두손으로 모시며 환영해야죠? 갈대. 갈대. 수색의 마음은 갈대와 같아서(노래

예요). 이리저리... 너무 심한가요? 그럼 취소 --;;(지금 카타리나가 뒷수습을 하지못해 땀흘리고 있는 모습이예요)

  어쨌든 디도신부님! 연희동 가셔도 건강하시고 사목생활 열심히하세요.  저희도 신부님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항상 주님과 함께하시기를....

                             < 디도신부님을 사랑하는 수색성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