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당 게시판

초딩이시리즈1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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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anisia] 쪽지 캡슐

2000-04-09 ㅣ No.455

  어느 덧 따뜻한 봄날이 되어 우리 어린이들은 더욱더 잘 뛰어놀았다.

오늘도 여지없이 어린이들과 놀고있던 중 아니시아 선생님은 꽃이 예쁘다는 생각에 꽃에 물을 주기로 마음먹었다. 물을 주기시작하자 어린이들은 주위에 몰려와 서로  물을 주겠다고 난리였다. 유치부의 정민이가 갑자기 벨라뎃다 선생님께갔다. 선생님께서는 짱딱지로 울고있는 어린이의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계시던 중이었다.

 

 

정 민 : 선생님. 어차피 그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뎃다t.: 정민아 무슨일인데.

정 민 : 지금 꽃이 다 말라서 죽을려고해요.

뎃다t.: 그래요? 꽃이 다 죽어서 어떻해요

정 민 : 하지만, 아직 꽃이 다 죽진않았어요.

        우리가 물을 주면 살수있어요.우리는 지금 꽃들을 살려야 할때예요.

 

                            * 7살밖에 안된 어린이의 눈으로 본 세상이지만,

                              우리들은 정작 무엇이 중요 한지 모를 때가 많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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