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RE:푸고형 나야 내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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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곤 [SALOM] 쪽지 캡슐

2000-06-19 ㅣ No.1323

형 보고팡

잘 지내시는지요

전 아직도 기냥 백수로 있답니다

관모형,성철형,영철형등 모두 잘 지내시고 힘 있게 주님 섬기고 계시겠지요

전 지난 일년 푸고형과 그외 성당분들에 도움으로 직분을 잘 수행했는데

지금은 그 휴유증인지 영적전쟁아니 침체중입니다

자그마한 교회에 날 시샘하는 많은 무리속에서 그리고 사탄의 유혹 속에서 이렇게 혼란속을 헤매이고 있습니다

진정 내가 있어야 하지 않을 곳인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직 떠나야 할지 결단이 서지 않는군요

기도도 못하고

예전 월곡동성당에서 혼자 열심히 기도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그땐 정말 발걸음이 저절로 갔는데

이젠 신앙을 가지면서 알지 말아야 하는 떼를 같고 있는것 같아요

믿음 으로 넘기기엔 무척 무척 제가 모자르군요

하나님만을 바라본다는것이 무척 힘이들고 인정할만한 신앙인이 주위에 보이지 않네요

지난 1년 뭘 했는지

부끄럽네요

방방 내 생각대로 만 왈가닥으로 지냈는지

후우~~~~

형 저녁정도에 갈게요.그냥 성당 뒤틀에 앉아 바람 느끼며 같이 있고 싶네요

곧 봐요

아 그리고 푸고형 옆에 같이 사무 보시는 그 여자분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그 분에게도 고맙고요.고맙다고 전해줘요 아니 곧 가서 직접 전하지요.

다들 행복하시고요

우리 형 병곤이형은

옆에누워 불룩 나온 배 들썩이며 코 골고 자고 있네요.히히

저 살 언제나 빼려나....허 참

 

A 2.41

 

40

내곤이가 푸코형을 포함한 따뜻한 모든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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