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바오로 주교님께 드리는 사랑의 글

♥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인쇄

황미숙 [shwang] 쪽지 캡슐

2002-02-07 ㅣ No.48

     

 

늘 푸른 소나무 주교님께~~~

 

보내주신 아름다운 카드 감사히 잘받아 보았어요.

 

유머와 사랑이 넘치시는 마음 가득 담아 보내주신 카드엔

 

벌써 봄내음이 새록 새록 담겨있었어요.

 

언제나 마음이 훈훈하신

 

바오로 주교님, 제발 편찮으시지 마시고

부디 부디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곳 남도 날씨는 요즘 무척 포근하답니다.

 

구정을 며칠 앞두고 시장엔 벌써 향긋한 봄나물들이 나와있어요.

 

봄국은 드셨나요?

 

냉이국이나 보리국이요...

 

제가 서울에 있음 구정때 혜화동에 세배 드리러 갈 수 있을텐데요...

대신 주교님 홈피에서 큰절 올릴께요.

 

올 한해도 주교님 부디 부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늘 푸른 소나무 주교님의 모습 꼭 그대로 간직해 주세요.

 

멀리서 사랑을 드리며...

 

소피아 드림

 

 

 

 

 

 



17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