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라우신붑니다-피곤하지만 씬나는 하루

인쇄

조성호 [cholaurentio] 쪽지 캡슐

2001-02-01 ㅣ No.1411

살아가야 하는 이유..

그것은 단 하나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글구 나도 주님을 사랑하기에...

 

오늘 하루는 어떠셨남여??

쌀쌀한 날씨에 마음마저 차가워져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주님께서 우리 장위동 교우분들께 축복하시기를 바라는데...

제가 너무도 못나서...

 

사랑이란

 

사랑이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곱게 늙고 싶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나에게

둘이 된

고독을 가르쳐주고

나는 당신에게

둘이 된 그리움을 가르쳐줍니다.

 

사랑이란

서로에게

위로의 대명사가 되는 것입니다.

 

눈길에 빗나간 가난한 발자국,

그 발자국 따라가며

꽃씨를 심는

사람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항상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에게 둘이 된 고독을 가르쳐 주고

나는 당신에게 둘이 된 그리움을 가르쳐줍니다.

     -김현성 / 시인

 

시인의 마음처럼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마음으로만이 아니라 서로 표현하면서 사랑이 되어 줍시다.

 

아!! 글구 장위동 홈 사제관 게시판에 제 게시판을 걸었습니다.

이범석 시몬 형제가 작업해 주었죠.

제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애용해 주시길...

그곳에 쓴 글은 저만 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빠이링!!하고!!

 



9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