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나도 좋은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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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수 [paulk] 쪽지 캡슐

1999-03-27 ㅣ No.1122

다들 안녕들 하세요.타본당신자가 또 그리워서 글을 쓰네요.내일 18시에 성가대 후배들 보려

고 정릉에 갑니다.성가대 발표회때 구단원들이 찬조 한다나??하여튼 주님께서 이렇게 기회를

주시네요.

비온뒤 맑은 하늘 보면서 연안부둣가에서 글을 씁니다

최근 신부님의 글을 보면서 정릉이 큰 위협을 받고 있음을 절대적으로 느낍니다.

이문동성당(5지구)을 보면 25,26일의 경우 하루에 약 50건이 게재되네요.너무 무서운 속도네요!!이러다간 추월 당하는 것이 아닐지...절대루 고렇게는 안되지요.비록 제가

타본당신자이지만 교구도 틀리고 신앙생활21년동안 20년 60개월을 그곳에서 적을 두었지요.

외곽에서 엄청나게 지원 할테니 걱정마십시요.창작이 안되면 퍼온글을 엄청나게 올릴겁니다.어쨋거나....

그리고 정릉의 가장 큰 자랑! 뭔지 아세요?상대방 글에 대한 배려가 무척 많다는 것이죠(추천하는것)

어느 성당을 보더라도 이렇게 많이 추천하는 성당은 없지요(확인해 보세요.이문동.삼성산.일원동 등등)

이곳 성당(인천교구 부천의 중동)에서 성가대하고 있는데..온누리가 자꾸 생각나네요.

신설된지 얼마 안되지만 너무 열악한 환경이고 전임 지휘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신도시인지라 신자들의 전입.출이 너무 많네요.정릉은 한번 살았다하면 10-20년 이죠?

제가 이곳에서 부활성가로 연습한 곡의 수가 50곡이나 됩니다.그런데...다들 처음으로 부르는

것들입니다.무척 힘드네요(복음성가 중심으로 전례를 진행하여 제 체질에는 잘 않맞네요)

더구나 성가대 형제님들이 저포함해서 6명이라 베이스에서 테너로 직종 전환을 해서

목도 무척아프고 틀리면 완죠니 망신이죠(베이스는 첫음이 틀리더라도 크게 표출이 안되지만

테너는 첫음이 틀리면 성가망칩니다)무척 긴장도 되구요.

하여튼 정릉출신들은 타지에서도 열심입니다.정릉에 계속 좋은일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칩니다.

이른 아침 연안부둣가에서 정릉출신 바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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