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천주교를 혐오교로 만들고 있는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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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hkp5898] 쪽지 캡슐

2007-09-06 ㅣ No.3509

당신들만의 천국- 학교 옆 납골당


많은 분들의 많은 얘기들이 어지럽습니다.

천주교 신자라면서 한 얘기들 속에서도 토할 것 같은 얘기들 참 많군요...

당신들만의 신일지라도 더 이상 그 신을 욕보이지는 마십시오.

옆에서 보기에도 참 안쓰럽소.


각설하고 묻겠습니다.

성당은 왜 세우는 것입니까?

주민들과 시비 걸고 싸우려고 세우는 것입니까? 분명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여 지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선교라는 원래의 목적에 충실하고 있는 것입니까?

학교 옆 납골당 태릉성당 주변은 말 그대로 전쟁터입니다.

동네 주민 심심할까봐 전쟁놀이터 만들어 주신 것입니까?


왜 선교하려 하면서 수많은 주민들 싫다는 짓거리를 하여, 이 난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까?

그렇게도 납골장사 할 장소가 없어 학교 옆에서 합니까?

남의 집 앞에서 합니까?


양심 있는 사람이라면 말씀해 보십시오.

그리고 어서 당신들의 신을 구하십시오.

양심 있는 천주교인 똘똘 뭉쳐 어서 이 난장판을 정리하십시오.



한국 천주교회에 신부님은 계십니까?


그 교회에 그들이 부르짖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님은 계십니까?

 

님들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들..공릉동 주민들 속에 님들은 결코 없더이다.

아아! 님들은 다 어디갔습니까?

님들은 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입니까?

 

돈을 세고 계신가요?

돈 많고, 힘쌔고, 내 탓이 아닌 타인의 탓만을 하는 고질적 유전병속,  맹목적 님들을 추종하는 교인 중 일부일, 그들과 함께 파티라도 하고 계신건가요?

 

단 몇 사람의 비겁한 웃음을 위해,  여기 이 많은 학부모들,  힘없는 공릉 주민들

피눈물이 필요하신건가요?

 

당신들은 당신들만의 천국을 위해 거짓말은 죄도 아닌가요?

 

당신들 서너 사람의 빚갚음을 위해 이리도 당신들의 종교가,  거룩한  신이, 양심이

이토록 처절하게 짓밟혀도 당신들 양심의 죄책감은 없으십니까?

 

지도자인 당신들의 그릇됨 속에 분명, 당신들을 추종하는 또 다른 사람들이

저주를 받고 있습니다. 하기야 그 저주마저 당신들만의 천국을 위한 티켓이라지요?

 

맹목적으로 주민들을 욕하는 불쌍한 여러분!

신부님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신님에게 당신들의 지금 행위가 올바른 일인지 물어봐 주시고  ,  당신들로 인해 더욱 더 마음의 상처가 커가는 공릉 주민들 , 당신들만의 천국에 피를 토하며 쓰러져 가는, 당신들 보다 한없이 약한 당신들의 이웃을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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