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아래의 글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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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원 [bluelace] 쪽지 캡슐

2000-06-12 ㅣ No.825

오늘 첨으로 이곳에 들렸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글을 보았습니다. 헌데 유난히 조정제님의 글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당신이 신앙인으로 어떤 삶을 사는지 모르지만 전 당신이 아래

신부님의 인격적인 면까지 모욕할 권리는 당신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그분은 자신의 글을 이곳에서 삭제를 시켰는데 당신은 당신의 그 엄청난 글 삭제를

왜 안시키죠. 당신의 글을 읽고서 타 그 분을 모르시는 사람들이 당신의 글을 추천하며

그신부님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하는데 그건 더 나쁜 죄라고 봅니다.

신약성서 로마서에 보면 사제의 모든 잘못된점은 우리가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판단을 하십니다. 또 사도 바오로도 이방인으로 울 교회를 무진장

박해를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은 교회에서 아주 많은 이방인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

을 알린 사도가 되었습니다. 전 그분이 어떤 글을 올렸는지 모르지만 사제로서  다

울 교회가 걱정이 되어 올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그분도 인간인데 일말의

양심은 있겠죠. 가톨릭 교회를 부정적 시선으로 보면서 모든 교리를 부정하면서도

아직까지 사목자로 산다면 ....아마도 하루하루가 정말 힘든 지옥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보기엔 아래 자매님은 당신이 그분이 글 올린것에 관하여 말하기 보단 그분의 인격적인 면을 모욕하여 화를 낸것 같은데 첨들린 저도 당신의 글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지 못하겠습니다. 형제님 담엔 글 올릴때 신중히 판단해서 올리셔요.

감정에 치우쳐서 올리지 말고요.  또 타인이 당신에 대하여 말할땐 좀 긍정적 시각으로

받아들이구요.  누군가 자신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할땐 다 애정이 있어서 지적을 합니다.

애정이 없다면 관심이...이잖아요 무관심이 젤루 무섭다고요.

정식으로 신부님꼐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건 당신은 당신의 글에서

사제를 모욕하였으니깐요. 또 오늘이후로 조정제님의 글을 추천하는 사람들은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형제님의 글만 읽고서   그 신부님에대해 잘

모르면서 저분의 글을 추쳔하는건 그것도한 간접적 독성죄라고 봅니다.

암튼 님은 이번에 너무 과격하게 오버하셨어요

스스로 죄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가톨릭 정신의 기본은 사랑이라고

봅니다. 잘못을 했지만 우리 형제 가족도 스스로 안아주지도 못하면서 통신에 이런

글을 올리시는분이 과연 그분을 나쁘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신앙생활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당신의 아래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사제가 없이는 신잗 없고 신자가 없이는 사제도 없습니다. 이렇게

함께 주고 받으면서   하느님께 걸어가는 우리가 어떻게 사제를 양육할 수가 있다고 할까요

혹 주일 헌금으로  신부님들이 살아가셔서 그런말씀을 하신건가요.... 사제와 우리는

동등한 입장이자 가축과 인간의 사이가 아님니다.

신부님께 정말 사과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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