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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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진 [spuky99] 쪽지 캡슐

1999-10-27 ㅣ No.678

안녕하세요?

저는 성내동에 사는 티나라고해요.

이렇게 추기경님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큰영광이예요.

저는 크리스챤이지만 주말에도 성당엘 나가기 싫어하는 불성실한 아이랍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때만 하느님을 찾을 뿐이지요.

정말 저 한심하지요?

하지만 오늘부터라도 믿음을 키우도록 노력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요 추기경님...

앞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도 꼭 이 사이트에 자주 들러 글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마음가짐이란 어떻게 해야하는지...잘 모르겠거든요...

언제 한번 그런 관련 글도 올려 주셔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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