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성서공부

마태오 복음5월 18 일 (요셉 양부의 성모님에 대한 한없는 넓은 배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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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vlxj3004] 쪽지 캡슐

2005-05-16 ㅣ No.45

 †그리스도님 우리의 평화

 

우리의 어머님께 올리는 간절한 기도 입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는 가장 거룩한 이 시간

대 천사 가브리엘의 말씀을 들으시고

말씀대로 제게 이루어 지십시요 라고 응답 하신 어머님의 마음속에 들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 에게도 어머님의 마음을 주시어

어머님의 신심을 본 받을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하여 주세요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

★ 18 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투 데 이에수 크리스투 헤 게네시스 후토스 엔)

17 절 까지 마태오는 족보를 열거 하면서 예수님은

법적 혈통적 으로 정통성을 지닌 메시아 이심을 입증 하고

마리아 곧 우리의 성모님을 통하여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하느님 이시지만 완전한 인성을 지니신 분 으로써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 나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말 하겠다는 서론 입니다

 

* 태어나신(게네시스): 피동적인 의미로써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나는,

                       자기 스스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를 

                       통해서 만이 태어나는 의미 입니다

* 이러하다(후토스 엔):이제부터 예수님이 태어나신

                       경위를 상세하게 기술을 하겠다는 뜻 입니다

 

*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므네스튜데이세스 테스 메트로스 아우투 마리아스 토 이오세프)

* 약혼을 하고(므네스튜데이세스)

   요셉과 마리아는 양가의 어른들 에 의해 약혼을 공개적 으로 하였고

   약혼 은 예수님 을 잉태 하시기 전이며

   잉태하신 후 에 동거를 하신것 을 의미 합니다

유대의 결혼 전통은 간음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약혼을

파기할 수 없으며, 법율적 으로 결혼에 준하는 효력을 갖고 있는것이고

약혼 기간은 1 년 정도 경과 하고난 후 결혼을 하였습니다

 

마태오가 이것을 기술하는 이유는

성모님이 요셉과 동거하기 전에 예수님을 잉태하신 것 이고

잉태하신 이후에 요셉과 동거 했음을 밝히고 싶은것 이며

이사야의 예언대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되었음을 연결 시키고자 함 입니다

 

* 같이 살기 전에(프린 에 쉬넬데인 아우투스)

약혼 관계에 있었지만 함께,같이,동행, 의 의미로써

같이 살지 는 않았다는 뜻 입니다

 

*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휴레데 엔 가스트리 에쿠사 에크 프뉴마토스 하기우)

성모님의 몸 상태는 확연하게 잉태된 것이 드러날 정도로 표시가

나타났다는 것이고

프뉴마토스 는 바람,영,공기,호흡,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 성령님 이라는 단어로써 이 성령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부터 이미 존재하고 계시는 분임을 언급하고 있는것 입니다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서 잉태 되었음을 말 하고 있는것 입니다

 

중요한 뜻은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서 천지창조 때 와 마찬가지의 의미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제 2 의 새 역사의 창조라는 개념이 들어 있습니다

성령님에 의해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상세하게 언급하고있는 마태오는

이 시대에 이교도 들에 의해서 돌고있는 루머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은것은 요셉을 통해서가 아니라

마리아가 다른 남자를 통해서 아이를 낳았다는 풍문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밝히면서

중요하게 언급하고자 하는것은

예수님은 인간의 혈통적으로 태어난 그런 분이 아니라

하느님이신 성령님을 통하여 이 세상에 내려오신 성자 하느님 이심을

밝히고 선언하고 있는것 입니다

 

이 중상모략 은 비그리스도교 유대인들이 퍼트렸습니다

 

★ 19 절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 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 모르게 파혼 하기로 마음먹었다

 

* 법대로 사는 사람 이었고.....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디카이오스 온 카이 메 델론 아우텐 데이그마티사이)

* 디카이오스: 의로운,정직한,신과 인간의 법을 준수하는,의 뜻으로

   하느님의 율법에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말씀을 지키며 사는

의로운 사람임을 뜻 합니다

 

또한 마리아의 잉태를 혼외 관계로 인정하고 마리아를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지 않고 처벌할 의도도 갖고있지 않은 상태로 약혼을 파기 하려고 하였다는 의미이고

이러한 결정과 결심을 요셉 스스로 한것이지 마리아의 요청에 의해 결심한것이 아님을 부정사 가 이를 밝히는 의미 입니다

또한 요셉은 마리아를 무척 사랑 하였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셉 입으로 공개적인 말을 하고싶지 않은것이며

혼외 잉태로 인한 자신의 불쾌함 보다는 오히려 이 일로 인하여

마리아가 격게될 파국에 대하여 더 걱정을 하고있음이 아우텐

들어 있습니다

 

*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카이 메 델론 아우텐 데이그마티사이)

* 데이그마티사이 는 경고의 의미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한 의미로

   본보기를 만들어 앞에 놓다, 공개적으로 불명예를 주기위한

   목적으로 폭로하다, 입니다

   강한 부정사 를 사용 하면서 그렇게하지 않겠다는 뜻 입니다

 

요셉이 마리아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보여주는 장면 입니다

자기 보다도 더 다칠 수 있는 마리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 사람 이었고 혼외 정사를 한 약혼녀를 공개적으로 돌에 맞아 죽게할 수도 있는

사건임에도 그렇게 하지않기위해

요셉은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이 고민을 통하여 자기 보다는 마리아를 우선 생각 하면서

조용히 덮기로 결심을 하는 요셉의 모습 입니다 

그 만큼 마리아에 대한 사랑이 컷음을

예수님의 양부 되시는 요셉을 마태오는 부각 시키고 있는것 입니다

 

요셉의 마음 씀에 대하여 계속 마태오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 남모르게 파혼 하기로 마음먹었다(에불레데 라드라 아풀뤼사이 아우텐)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라드라(비밀히) 조용히 처리 하기로

마음을 먹고있는 요셉의 모습 입니다

* 에블레데 는 파혼을 하여 지극히 조용하게 마리아를 다른곳 으로

떠나 보낼려고하는 요셉의 배려가 들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자유롭게 살게끔 하겠다는 요셉의 뜻 이 들어 있습니다

에블레데 의 본질적인 뜻 은

노예,죄인 ,구속된 사람, 을 자유롭게 떠나가게하는 뜻 입니다

 

마리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담겨져있고

철저하게 마리아의 입장에서 서서 일 처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상세하게 정리를 마친 요셉의 마리아에 대한 섬세한 배려 입니다

이 장면에서 성모님에 대한 끔직한 요셉의 사랑이 어떠 하였는지를

너무나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성서에 요셉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지만

이 장면을 통해서

예수님의 양부역할 과 아내인 성모님에 대한 배려깊은 끝이없는

사랑으로 운명할 때 까지 혼신을 다 쏫아 가정과 가족을 지키셨을

요셉임을 볼 수 있습니다

본인 보다는 남을 위한 배려를 우선적으로 하셨던 요셉 이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하루 이틀 사이에 고민이 아니라

긴 시간 이었습니다 본인과의 싸움 이었고 약혼녀 마리아에게 당한 강한 배신감,그 고통을 추스려야만 하는 고통

이것을 요셉은 그 누구 에게도 이야기 하지않고 긴 고민과 고통 후에

약혼녀를 먼저 생각하면서 그 를 구하기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고

멀리 떠나 보내어 살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결심을 합니다

 

마태오는 성모님에 대해서 구체적 언급을 여기서 하고있지 않지만

(루가복음에 구체적으로 언급 되어있습니다)

요셉의 고민에서 볼 수 있듯이  마리아를 위한 우선 배려의 넓은 사랑

 

죽음 까지도 받아 들이겠다는 자세로

대천사 가브리엘의 말에 허락을 하시는 성모님 

이러한 두 분 이시기에 하느님은

예수님의 양부로써,예수님의 어머니 로써 예비하여 놓으신 우리위한

하느님의 배려 이십니다

 

★ 20 절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런 생걱을 하고 있을 무렵에(타우타 데 아우투 엔뒤메넨토스)

그러나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할 동안에 입니다

 

엔뒤메넨토스: 생각을 하고 있을 로 번역을 하였지만

정혼을 한 여자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요셉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이 고민 으로부터 헤어 나오려고

상상을 초월하는 도려내는 고민 상태를 의미 합니다

마리아와 약혼을 조용히 파기 하기로 결정은 하였지만

이것을 당하는 본인의 감정은 어떻게 할줄 모르는 갈등속에 파뭍혀 있는 상태를 말 합니다

너무나도 괘로운 상태를 의미 합니다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이두 앙겔로스 퀴리우 카트 오나르 에파네 아우토)

마리아에게 이렇케해 주어야지 라고 고민 끝에 결정은 하였지만

괴로움의 휴유증은 가셔지지않고 심각한 마음 아픔의 상태에 있을때

전혀 상상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천사가 나타났으므로

깊은 놀라움에 있는 모습 입니다 그 표현이 이두 입니다

 

*꿈에 나타나서(카트 오나르)

요셉의 성급한 결정에,파혼으로 파국이 오기전에,

하느님은 급하게 천사를 통하여 요셉의 꿈에 들어가게 하시어

마리아 잉태에 대한 전모를 요셉에게 알려 주시는 상황 입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이오세프 휘오드 다위드)

마리아가 낳게될 아기는 다윗의 계보상 으로 오실 메시아 이심을 인지 시키기 위해 다윗의 자손 요셉 이라고 부른것 이고

오실 메시아를 낳을 마리아와 파혼을 해서는 않된다는 강조함이 있는

의미 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여라

  (메 포베데스 파랄라베인 마리암 텐 귀나이카 수)

메 포베데스: 절대로 두려워 하지를 말아라 라는 명령형 입니다

일차적으로 부정한 아내를 데리고 와야만 하는데서 오는 두려움과

하느님의 성령으로 인하여 잉태된 현실을 보고서 오는데 대한 두려움 의 두 가지를 포함한 의미 로써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때의 마리아는 배가 불러오는 시점 이었습니다

따라서 요셉과 약혼한 시점에 성모님은 예수님을 잉태하신 것이고

이 약혼한 시점에 하느님은 잉태 시점의 때 로 결정하신것 입니다

두 분의 거주 상태는 따로따로 거주를 하신 상태 입니다

약혼 기간을 1 년으로 정한 유대인들의 통상적인 법이 바로 산모들의

배가 차 오르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요셉은 이런 말을 듣고는 있지만 머리는 혼란한 상태 입니다

그래서 천사는 구체적으로 언급을 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토 가르 엔 아우테 겐네덴 에크 프뉴마토스 에스틴 하기우)

가르 는 무엇 무엇 때문이다 라는 의미로

마리아의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라 입니다

또한 천사는

마리아가 낳게될 아기는 인간적이거나 육신적인 것이 아니라

그 기원은 신적인 기원에 있는것이며 영적인 기원을 갖고 있는것 이므로 주저하지 말고 속히 마리아를 데리고 올것을 종용하고 있는것 입니다

 

★ 21 절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백성을 죄에서 구할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예수(이에수)

히브리어 의 예호슈아 에서 헬라어로 음역 된 것으로

야훼는 구원 이시다 입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아우토스 가르 소세이 톤 라온 아우투 아포 톤 하마르티온 아우톤)

여기에서 가르 는 왜 예수라는 이름을 지어야만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는것이고 구원의 주체는 예수님 이심을 강조하고 있는것 입니다

 

*죄 에서(아포 톤 하마르티온)

죄의 영역 밖으로,죄로 부터 완전히 분리하여, 라는 뜻 입니다

 

*구원할 것이다(소세이)

위험이나 멸망,상해,위험,죽음으로 부터 구해 내는것 입니다

 

여기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들어 있습니다

모든 인간들의 죄 로부터 완전한 자유인이 되게 하시는것이고

죄로 부터오는 영원한 죽음 에서 완벽한 구출 입니다

이것을 이루어

최후 마지막 날에

성부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천지창조 때로,하느님이 원하시는 원래의 모습대로 완벽한 환원을 시켜

예수님 손에 의하여 성부께 봉헌 하는것 입니다

 

★ 22 절

이 모든 일 로써 주께서 예언자들을 시켜

 

*이 모든 일(투토 데 흘론 게고넨)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취된 일은 구약의 예언에 근거를 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천사가 요셉에게 강조하는 이유는

구약 성서에 익히 예언된 사실들이 마리아를 통하여 메시아 도래에 대한 진행이 시작 되었음을 선포하는 입장이며

이미 잉태가 완료 되었고 누구도 변경 시킬 수 없다는 단호한 천명인

것입니다

 

★ 23 절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임마누엘은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뜻 이다

 

*동정녀가 잉태하여(이두 헤 파르데노스 엔 가스트리 헥세이)

이사야 (7:14) 말씀이 이 당시를 기점으로 700 년 전에 예언된것이

이루어지는 성취 입니다

 

*엔 가스트리 헥세이: 그녀가 자궁 안에 아기를 가질것이다 입니다

*헤 파르데노스: 그 처녀 입니다

                 성 적 경험이 전혀 없는 여인을 뜻 합니다

 

                 베툴라 는 처녀 이지만 성적 경험이 있는

                              처녀를 의미 합니다

마태오가 헤 파르데노스 를 사용한 것은 당시의 이교도 들과

유대인 들에 의해서 퍼져있는 루머에 대한 차단의 의미로 정확한 어휘를 구사하고 있는 입장 입니다

루가복음서에도 마태오와 같은 어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은 창조 때 부터 이미 하느님께서 예비하여 놓으신 우리의 어머님 이신 분 입니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 하리라(카이 칼레수신 토 오노마 아우투 엠마누엘)

직역:그들이 그리고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 이라고 부를것이다 입니다

엠마누엘은 히브리어 임마누엘 헬라어 음역 입니다

이 임마누엘 뜻 안에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라는 뜻 외에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죄 사함을 받은 모든 사람 모든 백성을

가리킴니다

그 백성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겠다는 의미 입니다

임마누엘은 성서의 핵심사상 중에 핵심 사상이며

예수님의 화답송은

내가 세상 끝날때까지 항상 너희와 같이 있겠다 입니다

 

*뜻 이다(호 에스틴 메데르메뉴오메논)

당시의 주 사용 언어는 코이네헬라어,아람어,히브리어 를 혼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태오는 임마누엘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코이네헬라어 를 주로 많이 사용 하였기에 코이네 헬라어로 번역을 하였다 라는 뜻 입니다

 

★ 24 절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 들였다

 

*주의 천사가 일러준 대로(에포이에센 호스 프로세탁센 아우토 호 앙겔로스 퀴리우)

직역: 그는 주의 천사가 그에게 명령한 대로 그대로 행동에 옮겼다

      입니다

그토록 마음알이를 했던 요셉은 모든 고민과 마음 고생을 털어 버리고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러면 그렇치 마리아가 나를 배반하지 않았다는 기쁨과 만족함 으로 날아갈것 같은 마음으로 마리아에게

달려가는 모습 입니다

천사가 일러준 대로 즉각적으로 행동에 옮기고 있는 의미 입니다

 

성모님과 요셉성인의 러브스토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장면 입니다

성모님을 만난 시점에서 두 분이 하시는 말씀은 성서에 나오지 않았지만 요셉은 성모님에게 미안 하셨을 것이고

속알이를 하였던 성모님은 모든 오해가 풀리어

두 분의 사랑은 더 깊은 심원의 사랑으로 일체감을 이루셨을것 입니다

 

점점 차 오르는 신체의 변화 속에서도

요셉에게 말 도 꺼내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시면서도 침묵으로 일관 하시는 성모님의 모습 속에서

하느님께 모든것 맡기는 완벽한 의탁을 하고 계시는 성모님의 모습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천사의 말을 듣고난 후 찾아온 요셉과 성모님과의 대화는 성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두 분의 진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속내를 들었을 때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가족을 위한 희생으로, 배려로 최선을 다 하신

요셉을 볼 수 있고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변화 를 요셉에게 말을 하지 않으신 이유는

최악의 경우가 되더라도 당신 혼자서 감당 하시겠다는 요셉에 대한

성모님의 배려와 끝까지 하느님께서 어떻게 해 주실것 이라는

확고한 믿음이 저변에 계셨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시어 정리를 완벽하게 하고 계시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되는것 입니다

 

 

★ 25 절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 지내다가 마리아가 아들을 낳자 그 아기를 예수라고 불렀다

 

*아들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고(카이 우크 에기노스켄 아우텐

헤오스 후 에테겐 휘온)

직역: 그러나 그는 그녀가 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알지 않았다

입니다

*에테켄: 생체학 적으로 여성이 출산하는 것을 묘사하는 단어 입니다

 

또한 이 의미 속에는

계보상 으로는 요셉의 계통이 되지만 혈통적 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성모님에게 아기는 속해 있음을 의미 합니다

 

하느님의 주관적 결정에 의해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것과

사람이 태어나는 방법을 그대로 격으시며 어머님의 모태에서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침하지 않고 지내다가(우크 에기노스켄 아우텐)

경험을 통한 성적 관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뜻 이고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 성모님의 동정 상태는 계속 유지 되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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