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한문본 宗徒信經, 즉, 사도신경, 본문의 최초 출처 문헌은 판토하 신부님의 저서 방자신경유전, 즉, 방자유전 권1-권3 일 것이다 1854_ 124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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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ㅣ No.1854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4.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1. 들어가면서 

1-1. 다음은, 1614년에 초간된 "칠극"의 저자인, 판토하 신부님의 저술로서, "방자신경유전"이라고 불리는 한문본 교리서의 차례 앞에 있는 "열두 아파사다라 성박록" (즉, 열두 종도/사도 신경) 전문을 발췌한 것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방자신경유전.htm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1-1:

(1)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혹시하여 말씀드립니다. 바로 위에 발췌된 바를 읽을 때에, 다음을 참고하십시오: 

 

亞玻斯多羅 = Apostles, 사도들

性薄錄 = Symbolum (라틴어), Symbol, 신조(信條), 신경(信經) 

十二亞玻斯多羅性薄錄 = 열두 종도/사도 신경(信經), 즉, 종도신경/사도신경

 

(2) 그리고 바로 위에 발췌돤 바의 첫 번째 사진에서, 가장 왼쪽 열(column)의 가장자리(margin)에 있는 책명은, "방자신경유전"아니고, "방자유전"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3) 특히, 바로 위에 발췌돤 바의 첫 번째 사진에서, 가장 왼쪽 열(column)의 가장자리(margin)에 있는 책명 "방자유전" 바로 아래에 있는, 그리고 본분의 가장 오른쪽 열(column)에 있는, "信經(신경)"이라는 용어가, 그러나 이 책의 본문 어디에서도 이 용어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용어는 이 책에서 최초로/처음으로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i) 아래의 제2항에서 "방자신경유전"이 초간된 시점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1622년 이후임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고 있고, 그리고 특히, (ii) 1615년에 초간된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1566-1640년)의 한문본 교리서인 "교요해략"에서 이미, 이 용어가 이 교리서에 수록된 여러 경문들 중의 어느 경문을 말하는지, 비록 간접적이기는 하나,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 지적한 바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에서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65.htm <----- 필독 권고

 

[내용 추가 일자: 2018년 10월 9일]

(4)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판토하 신부님의 유고인 "방자유전", 권1, 권2, 그리고 권3 제목들 아래에, "성박록"이라는 주석을 붙임으로써, 이들이 "성박록", 즉, "종도신경", 즉, "사도신경" 본문과 이 신경의 12개의 문장들에 대한 해설들을 담은 책들임을 독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 또한 필독 권고


예를 들어, 다음은 "방자유전", 권1의 첫 페이지를 발췌한 것입니다: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4-7_전시학귀신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이상, 2018년 10월 9일자 내용 추가 끝]

(이상, 게시자 주 1-1 끝)

 

1-2. 이번 글에서는,

 

(i) 이 책, 즉, "방자신경유전"이 언제 출판되었는지[주: 아래의 제2항],

 

(ii) 이 책이, 판토하 신부님의 저술로서 "방자유전"이라고 불리는 또다른 한문본 교리서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정밀하게 비교/검토한 후에[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글에서 제시한 "방자신경유전" 권3이 망실되었기는 하나, 그러나 "방자신경유전", 권1 및 권2 를 "방자유전", 권1 및 권2와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보면, 이들이 정확하게 동일함을 확인 할 수 있므로, 총 3권으로 구성된 "방자신경유전"의 본문은 출판 당시에 "방자유전", 권1, 권2, 권3과 정확하게 동일하였을 것임을,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할 수 있음][주: 아래의 제3항],

 

그리고 이 검토 결과에 의하여, 

 

(iii) 판토하 신부님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증표(證票)/정표(情表)를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Symbolum"(#)의 음역(音譯) 단어인 "성박록(性薄錄)", 즉, "[종도]신경"(즉, "[사도]신경")의 원문을, 이들 두 책들로부터 복원(復元)하는 작업[주: 아래의 제4항]을

 

-----

(#) 게시자 주: 이에 대하여서는,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있는 졸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20.htm [2012년 6월 25일자 글]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22.htm [2012년 7월 9일자 글] <----- 필독 권고

-----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방자신경유전"의 출판 시기

이를 위하여, 다음에 발췌된 이 책의 판권 정보를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바로잡는(訂) 작업을 수행한 세 명의 신부님들 중에서, 서양자 수녀의 "청나라 궁중의 서양 선교사들"에 주어진 이들 세 분의 신부님들에 대한 설명들에 의하면, 중국 마카오에 가장 늦게 도착한 분이 오른쪽에서 네 번째 신부님, 즉, 로드리게 드 피게레도 신부님(Rodrigue de Figueredo, 費樂德, 1594-1642년, 1622년에 마카오에 도착)입니다. 따라서,  

 

(이 글의 결론 1) "방자신경유전" 출판 시기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1622년 이후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이상, 이 글의 결론 1 끝)

 

따라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피게레도 신부님께서 중국 본토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난 후에, 나머지 두 분의 신부님들과 함께, 실제로 "방자신경유전"에 대한 바로잡는(訂) 작업을 수행한 이후에 이 책이 출판된 시점은 1625년 - 1630년 사이 혹은 이 기간을 전후한 시점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3.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과 1622년 이후에 출판된 "방자신경유전"의 비교/검토

3-1. 우선적으로, 위의 제1-1항에 발췌된 "방자신경유전"의 차례 직전에 수록된 "종도신경" 전문은 "방지유전"에 없습니다.

 

3-2. 그 다음으로, "방자신경유전"에는 본문 직전에 차례(즉, 목차/목록)가 있으나, 그러나 "방자유전"에는 차례가 없습니다. 다음에 발췌된 바는 "방자신경유전"목록입니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2:

(1) 바로 위에 발췌돤 바의 두 번째 사진에서, 비록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에서 소제목인 방자신경유전목록을 통하여 이 책의 이름인 "방자신경유전"을 밝히고 있으나, 그러나 바로 위에 발췌돤 바의 두 번째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열(column)의 가장자리(margin)에 있는 책명은, 게시자 주 1-1, 제(2)항에서 필자가 이미 지적하였듯이, "방자신경유전"아니고, "방자유전"임에 반드시 주목하십시오. 

 

(2) 그리고 바로 위에 발췌된 목차에 수록된 소제목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예를 들어,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http://www.zdic.net/z/1c/zy/6B7B.htm

 

"" 낱글자와 통어(通語)인, "𣦸" 낱글자가 사용되고 있는데, 그러나 이 낱글자는 "방자유전"의 본문 어디에서도 사용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3) 그리고 바로 위에 발췌된 목차에 수록된 소제목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열(column)에 소제목으로서, 亞玻斯多羅薄錄 혹은 亞玻斯多羅  대신에, "" 낱글자가 빠진, 亞玻斯多羅薄錄이 표기되어 있는데, 그러나 이 표기는 명백한 표기 오류입니다. 왜냐하면, "薄錄"이란 단어는 라틴어 "Symbolum", 스페인어 "Symbolo"를 음역(音譯)한 신조어(新造語)이기 때문입니다. 

 

3-3.

3-3-1. 다음은 "방자유전", 권1, 제1쪽"방자신경유전", 권1, 제1쪽을 발췌한 것인데, 이들 둘 사이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정밀하게 비교/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방자유전, 권1, 제1쪽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1_4-7_전시학귀신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이상, 발췌 끝)

 

(방자신경유전, 권1, 제1쪽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3-3-2. 그리고 다음은 "방자유전", 권2, 제1쪽"방자신경유전", 권2, 제1쪽을 발췌한 것인데, 이들 둘 사이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정밀하게 비교/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방자유전, 권2, 제1쪽 발췌 시작)

방자유전_권2_34-62_전수난어고작비작다거관시피정십자가사이내예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2017년 4월 18일) 주: 앞부분, 즉, 권2, 제2쪽, 제7번째 줄에서 배반자 유다가 은전 30량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는 이야기부터  제8쪽 뒷면 첫 번째 줄까지에 있는 예수님의 수난사가, 다음과 같이,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저서로서 1635년에 초간된 신약 성경, 화합복음서의 한 종류인,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에서 본문의 일부분으로서, 성경 본문에 훨씬 더 충실하게 되도록 필요시 자구 수정 혹은 내용 보강과 함께, 대부분, 거의 동일한 순서대로, 발췌되고 있음: "천주강생언행기략", 권7, 제1장, 제2장, 제3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4장, 제18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20장, 제22장(십자가상 칠언), 제24장, 제23장, 제25장. 그리고 이들 각 장에 있어 신약 성경의 네 복음서들 중의 대응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에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언행기략.htm ] 

 

(이상, 발췌 끝)

 

(방자신경유전, 권2, 제1쪽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3: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다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1) "방자신경유전"목록과는 달리, 이들 둘 다의 본문들에서"𣦸" 낱글자는 사용되지 않았다.


(2) 이들 두 책들의 소제목들, 즉, 위에 발췌된 바들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열(column)에서, "방자유전""방자신경유전"이 각각 사용되었다.

 

(3) 이들 두 책들의 본문들은 활자의 형태와 크기를 포함하여, 정확하게 동일하다.


3-4. 이상, 위의 제1항부터 제3-3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합니다.

 

(이 글의 결론 2) "방자신경유전"은, "방자유전", 권1, 권2, 권3의 판본에, (i) "종도신경" 전문을 맨 앞에 추가하고, (ii) 권1, 권2, 권3 각각의 목록(즉, 차례)을 추가하며, 그리고 (iii) 각 책의 제1쪽에 있는 책명 "방자유전""신경" 단어를 가운데에 추가하여 "방자신경유전"으로 교체한 후에, (iv) 그러나 책의 가장자리에 있는 "방자유전"이라는 책명은 교체하지 않은 상태로, 인쇄한 것임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3-5. 다른 한편으로,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09.htm

(발췌 시작)

다음은 노아의 홍수에 대하여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의 "천주강생인의"에 서술된 바입니다. 특히, 각주로 판토하 신부님의 저술인 "인류원시"를 상세하게 보라고 하면서, 노아의 가족 8인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하고 있으나, 그러나 "짐승 7쌍"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음에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82-1649_쥬리오_아레니/1635_천주강생인의.htm

(발췌 시작)

천주강생인의_상권_제2장_인익죄악_천주강벌수계_11-12  [노액 = 노아] [주: 제4쪽에 "원죄" 라는 차용 혹은 음역 번역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s)들이 주어져 있음. 특히 제4쪽에서 "원죄" 를 私欲여제죄지근묘 라고 정의하고 있음. 제4쪽에 노아의 홍수 이야기가 상당히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음]

 (이상, 발췌 끝)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5:

(1) 그런데, 바로 이 쪽의 다른 각주에서 또한 들여다볼 것이 권고되고 있는 "인류원시""방자유전", 권4의 두 번째 책이므로, 그리고 1616년남경 교난이 일어나,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양정균의 집으로 피신을 하였으나 그러나 판토하 신부님은 체포되어 광주로 추방되었다가 다시 마카오로 추방되었고 그리고 마카오에서 1618년에 병사(病死)하셨기 때문에,

 

따라서, 이상 이번 항(즉, 제3-5항)에서 고찰한 바로부터, 다음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 글의 결론 3) "방자유전", 권4의 두 번째 책인, 기원후 1610년 경에 저술된 "인류원시"는, 아무리 늦더라도,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께서 여전히 활동 중이었던, 남경(南京) 교난 발생 시점인, 기원후 1616년 이전에그 초판이 별도의 책으로 출판되었을 수도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2) 그런데, 다음에 발췌된 바에 의하면, "인류원시"의 초판이 발행된 장소와 시점은 북경 그리고 1617년이라고 한다:

 

출처: "人類原始" "龐迪我" "Chinese Materials" <--- 여기를 클릭하라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이 글의 결론 4) 따라서, 비록 "인류원시""방자유전"에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그러나 "인류원시"가, 살아계실 동안에 출판되지 못한,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의 유고(遺稿)의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방자유전"에 포함되었던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 때문에, 예를 들자면, "인류원시" 제목의 책을 다른 책에서 참고 문헌으로서 각주에서 인용/언급하기 위한 이유 등의 학문적 필요성 때문에, "방자유전"에 포함되었을 수도 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10월 5일]

3-6. 또다른 한편으로, 다음은 쥬리오 아레니 신부님(1582-1649년) 등이 저술한 "구탁일초", 권1, 제15쪽에서 발췌한 바인데, 1630년(명나라 숭정 3년) 11월 삭일(즉, 음력 초하룻날) 일기(日記)의 본문 중의 각주에서 "상세한 내용은 '방자유전'을 보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자유전"은, 아무리 늦더라도, 1630년 11월 1일 이전에 이미 출판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1: http://ctext.org/wiki.pl?if=gb&chapter=820486&searchu=%E8%A9%B3%E8%A6%8B 

출처 2: 구탁일초, 권1, 제15쪽

(출처2로부터 발췌 시작)

 

게시자 주: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열(collumn)을 보라.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3-6: 그런데,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1) 아담과 하와가 원죄를 범한 것을 서술하면서, "得罪(득죄)" 도 아니고 "犯罪(범죄)" 도 아닌, "獲罪(획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음에 주목하라.

 

(2) 아담과 하와의 원죄에 대한 이야기는 오로지 "방자유전", 권4의 두 번째 책인 "인류원시" 서술되어 있으므로, 따라서 여기의 각주에서 언급되고 있는 "방자유전"은, 권1-권3에서 종도신경 해설뿐만이 아니라, 권4에서 두 권의 책들인 "천신마귀"와 "인류원시"까지 포함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판본을 말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이상, 2017년 10월 5일자 내용 추가 끝]

 

(이 글의 결론 5) 1600년 경에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에 의하여 저술된 "방자유전"이 예수회 소속의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초판된 시점 A는, (i) 1630년 11월 1일 이전에, 그리고 (ii) 판토하 신부님께서 선종하신 1618년부터 "방자신경유전"이 출판된 시점 B인 1622년 이후의 어느 시점 B보다 이전의 어느 시점 A에 출판되었음을, 이 글의 한 개의 결론으로서 도출합니다.

 

[내용 추가 일자: 2017년 10월 5일]

게시자 주 3-6: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에, 이 책은 1616년에 발생한 남경 교난의 결과 마카오로 강제로 구축되어 1618년에 그곳에서 병사하신, 판토하 신부님유고(遺稿)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한 것이기 때문에, 바로 이러한 특수한 정황을 고려할 때에, 판토하 신부님께서 선종하신 1618년 직후인 1620년을 전후하여 후배 신부님들에 의하여 출판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실제로 "인류원시"를 참조하라는 각주를 제시하고 있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은 오로지 "천주강생인의"이므로, 위의 (이 글의 결론 4)에 의하여, "방자유전"을 출판한 후배 신부님들 중에는 줄리오 알레니 신부님이 포함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상, 2017년 10월 5일자 내용 추가 끝]

 

4.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성박록(性薄錄, Symbolum)"(즉, 종도신경) 의 복원(復元)


4-1.

4-1-1. 다음은, 위의 제1-1항에 발췌된, "방자신경유전"의 맨 앞에 수록된 "성박록(性薄錄, 즉, 종도신경)"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我信全能者天主罷德肋化成天地。
我信其唯一費略耶穌契利斯督等主。
我信其因斯彼利多三多降孕生於瑪利亞之童身。
我信其受難於般雀比剌多居官時被釘十字架死而乃瘞。
我信其降地獄第三日自死者中復生。
我信其升天於全能者天主罷德肋之右坐。
我信其日後從彼而來審判生死者。
我信斯彼利多三多。
我信有聖而公厄格勒西亞聖神(*)相通功。
我信罪之赦。
我信肉身之復生。
我信常生。 亞孟。

 

-----

(*) 게시자 주: 여기서 "聖神"은, 성삼위 하느님에 세 번쨰 위격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諸聖(모든 성인들)"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1.htm <-----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끝)

 

4-1-2. 그리고 다음은, "방자유전", 권1, 권2, 권3에 주어진 "성박록(性薄錄, 즉, 종도신경)" 해설의 소제목들 입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571-1618_디에고_데_판토하/1600_방자유전.htm

(발췌 시작)

我信

全能者天主化成天地

唯一費略耶穌契利斯督我等主

因斯彼利多三多降孕生於瑪利亞之童身

受難於般雀比剌多居官時被釘十字架死而乃瘞

降地獄第三日自死者中復生

升天於全能者罷德肋之右坐

日後從彼而來審判生死

斯彼利多三多

有聖而公厄格勒西亞聖神(*)相通功

罪赦

肉身復生

常生 


-----

(*) 게시자 주: 여기서 "聖神"은, 성삼위 하느님에 세 번쨰 위격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諸聖(모든 성인들)"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1.htm <-----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끝) 


게시자 주 4-1-2: 이들 소제목들이 곧 판토하 신부님(1571-1618년)께서 활동하시던 시기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성박록(性薄錄, Symbolum)"(즉, "종도신경") 본문을 구성하였다는 생각입니다.


4-2. (이 글의 결론 6) 다음은, 위의 제4-1-1항의 문장들과 제4-1-2항의 문장들로부터, 게시자 주 4-1-2에서 말씀드린 바에 따라,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복원(復元)시킨, 판토하 신부님"방자유전", 권1, 권2, 권3을 저술하던 시기인 1600년 경에 중국[의 남경(南京) 지역]에서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성박록(性薄錄, 즉, 종도신경)" 전문입니다: 


(복원 시작)

亞玻斯多羅薄錄

我信全能者天主化成天地。

我信其唯一費略耶穌契利斯督我等主。

 

我信其因斯彼利多三多降孕生於瑪利亞之童身。

我信其受難於般雀比剌多居官時被釘十字架死而乃瘞。

我信其降地獄第三日自死者中復生。

我信其升天於全能者罷德肋之右坐。

我信其日後從彼而來審判生死。

我信斯彼利多三多。

我信有聖而公厄格勒西亞聖神(*)相通功。

我信罪赦。

我信肉身復生。

我信常生。亞孟。

 

-----

(*) 게시자 주: 여기서 "聖神"은, 성삼위 하느님에 세 번쨰 위격을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諸聖(모든 성인들)"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51.htm <----- 필독 권고

-----

(이상, 복원 끝)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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