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에 올리는 시입니다. |
---|
사랑이란 이름 그 하나로
지은이 : 김미선
사랑이란 이름 그 하나로 그 사랑이 어느날 우리들은 내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을때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사랑이란 이름 그 하나만으로 저린 가슴으로 살았던가 또다시 너그러운 마음이 되어야 하니
슬퍼도 괴로워도 기실 차마 내색하지 못하고 사랑 그 속에는 우리들은 숱한 아픔의 고통이 숨어서 커다란 마음의 상처까지도 강한 미움의 불꽃이 타오르지만 단지 그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사랑이란 그 이름 하나로 우리들은 가슴 깊이 묻어두어야 했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을 하며 사랑은 아주 작은 일에도 사랑만을 위해서 살고저 한다 아이처럼 큰 소리로 웃게하고 사랑에 기대하고 사랑에 눈멀고 사랑은 아주 작은 일에도 사랑에 슬퍼져도 우리들은 금새 소리내어 울게 하지만 사랑속에서 살고저 한다
사랑이란 이름 그 하나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