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한 여학생의 실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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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잇키 [Albatross28] 쪽지 캡슐

2000-07-29 ㅣ No.1435

한 여학생의 실화이다.

 

장난끼가 많은 오빠와 함께 지하철을 탄 어느 날.

 

그들은 자리가 없어 서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오빠의 바로 앞에 앉으신

 

아저씨. 너무 피곤하셨는지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자고 있던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본 오빠의 장난기가 발동! 사람들에게 한손가락을 핀것을 보이며

 

그 아저씨의 입에 넣다 뺏다. 주위 사람들이 웃기 시작했다. 더욱 재미가

 

붙은 오빠. 이번엔 두개의 손가락을.. 그렇게 네개의 손가락까지 집어

 

넣다 빼자 지하철을 탄 사람들 모두가 난리가 났다. 특히 아저씨

 

바로 옆에 앉아 계신 아줌마는 배꼽이 빠질 듯이 웃고 있었다.장난기가 많던

 

오빠도 미안함을 알고 다섯 손가락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옆의 아줌마가

 

계속 하라고 하는 것이었다. 쇼맨쉽을 발휘하여 오빠가 마지막으로

 

한번더 다섯손가락을 넣다 뺏다. 그러자 그 지하철속 사람들은 자지러 진다.

 

그때 나오는 지하철 방송 "이번역은 **, **역 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

 

입니다." 그러자 그 아줌마가 눈물을 닦고 옆의 아저씨를 흔들어 깨우며

 

하는 말

.

.

<’"여보, 내려".>

 

 

 

#출처 : 미상

 

#정말 오래된 고전이네여...

 

ㅡㅡ^  -> 잼있게 봐주세요......^^;  전 이런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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